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항이뇨호르몬부적절분비증후군(SIADH)과 그 반대 개념인
요붕증(DI)의 증상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SIADH의 핵심 병태생리는
항이뇨호르몬(ADH)의 과잉 분비입니다. ADH는 신장의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에서 물의 재흡수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ADH가 과다하면
체내에 물이 과도하게 저류되어 혈액이 희석됩니다. 이로 인해
저나트륨혈증과
혈장삼투압 감소가 발생합니다. 신체는 이 희석 상태를 감지하고 ADH 분비를 억제해야 하지만, SIADH에서는 억제되지 않고 계속 분비됩니다.
혼동 주의! SIADH와 요붕증(DI)은 정반대의 질환입니다. SIADH는 "물이 너무 많아" 희석된 상태라면, 요붕증은 "물이 너무 부족해" 농축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보기 1, 3, 5는 모두
요붕증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요붕증은 ADH 부족으로 물 재흡수가 안 되어
희석된 다량의 소변(다뇨증, 저비중뇨)을 배설하고, 이로 인한 탈수로
심한 갈증과
고혈장삼투압이 나타납니다.
보기 2의 "저혈압"은 SIADH의 직접적 증상이라기보다는, 심한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의식저하, 경련)이 동반될 때 나타날 수 있는 2차적 소견입니다. SIADH 환자는 체액량이 정상 또는 약간 증가한 상태이므로 순환기계 증상보다는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에 의한 뇌부종 증상이 더 두드러집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SIADH vs. 요붕증 비교는 필수 암기 항목입니다. 아래 표로 정리해보세요.
| 구분 | SIADH (ADH 과다) | 요붕증 (ADH 부족) |
| 소변량 | 감소 (핍뇨) | 증가 (다뇨) |
| 소변 비중/삼투압 | 증가 (농축뇨) | 감소 (희석뇨) |
| 혈장 삼투압 | 감소 | 증가 |
| 혈청 Na+ | 저나트륨혈증 | 고나트륨혈증 (또는 정상) |
| 갈증 | 없음 | 심함 |
| 주요 치료 | 수분 제한 | 수분 공급, 데스모프레신 |
암기 팁
"
SIADH는 물에 빠졌다"고 생각하세요. 물(체액)이 너무 많아서 혈액이
희석(S-희석)되고, 소변은 농축되어 나옵니다. 반대로 "
요붕증은 사막에 있다"고 생각하면, 물이 부족해서 혈액이
농축되고, 소변은 물처럼 희석되어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