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요붕증(Diabetes Insipidus) 환자의 간호목표 설정에 관한 것입니다. 요붕증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ADH, Vasopressin)의 결핍으로 인해 신장의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에서 수분 재흡수가 되지 않아, 매우 묽고 많은 양의 소변(다뇨)이 배출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심한 갈증(다갈)과
혼동 주의! 저비중뇨(소변 비중
1.010 이하),
저삼투압뇨가 나타납니다.
정답 근거 (4번: 수분 전해질 균형): 요붕증의 가장 직접적이고 위험한 합병증은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특히 고나트륨혈증입니다. 따라서 간호의 최우선 목표는 "수분 전해질 균형을 유지한다"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수분 섭취 촉진, 정맥 수액 공급, ADH 대체 요법(데스모프레신) 투여 등을 통해 달성합니다.
오답 분석:
- 1번 (뇌부종 예방): 요붕증 자체는 뇌부종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혼동 주의! ADH 과다분비인 SIADH(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에서 수분 저류로 인한 뇌부종 위험이 있습니다.
- 2번 (고혈압 예방): 요붕증은 탈수로 인해 혈압이 저하될 위험이 더 큽니다. 고혈압은 일반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 3번 (소변 비중 증가) & 5번 (소변의 삼투압 감소): 이 두 항목은 요붕증의 병리적 결과(징후)이지, 간호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간호목표는 "소변 비중을 정상 범위(1.010~1.030)로 유지한다" 또는 "소변 삼투압을 증가시킨다"와 같이 표현되어야 합니다. "증가"나 "감소"라는 중립적이지 않은 용어는 부적절한 목표 진술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요붕증 vs SIADH 비교는 필수! 아래 표로 정리해요.
| 구분 | 요붕증 (DI) | SIADH |
| 원인 | ADH 결핍 | ADH 과다 분비 |
| 소변량 | 다뇨 | 핍뇨 |
| 소변 비중 | 낮음 (1.030) |
| 혈청 Na+ | 고나트륨혈증 | 저나트륨혈증 |
| 주요 위험 | 탈수 | 수분중독, 뇌부종 |
| 간호 목표 | 수분 전해질 균형 유지 | 수분 제한, 나트륨 보충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시나리오: 두부 외상 후 요붕증이 의심되는 환자가 I/O(Intake & Output) 기록상 소변량이 24시간에 5L를 초과하고, 지속적으로 물을 찾으며, 입술이 건조합니다. 활력징후 체크 시 맥박이 빠르고 기립성 저혈압이 관찰됩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즉시 I/O 모니터링 강화: 시간당 소변량을 측정하고, 구강/정맥 수분 섭취량을 정확히 기록합니다. 24시간 동안의 순수액 균형(Net Fluid Balance)을 계산합니다.
2. 탈수 징후 사정: 피부 긴장도, 점막 건조도, 안구 함몰, 체중 변화(일일 체중 측정)를 확인합니다.
3. 혈액검사 결과 확인: 전해질(특히 Na+), BUN/Creatinine, 혈장/소변 삼투압 수치를 체크하여 고나트륨혈증과 신기능을 평가합니다.
4. 의사에게 보고 및 처방 이행: ADH 대체 요법(예: 데스모프레신 비강 스프레이 또는 정제) 투여, 필요 시 5% Dextrose in Water (D5W) 또는 0.45% NaCl (Half-normal saline)와 같은 저장성 수액 정맥 주입을 준비합니다.
5. 환자 교육: 갈증 시 물을 마셔도 된다는 점을 안심시키고, 항상 물을 가까이 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즉시 알리도록 교육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요붕증 환자를 케어할 때는 '소변으로 나가는 만큼, 혹은 그 이상을 섭취/공급해줘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잊지 마세요. I/O 차트가 가장 중요한 간호 기록이에요. 소변량이 갑자기 줄어들면 요붕증이 호전된 게 아니라, 심한 탈수로 인해 소변을 만들 여력조차 없어질 수 있으니 더 위험하다는 신호예요!"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