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뇌졸중 환자에서 나타나는
뇌신경 손상 증상을 바탕으로, 어떤 신경이 침범되었는지, 그리고 그중에서 침범되지
않은 신경을 찾는 것입니다.
환자의 증상은 "우측 입술이 아래로 처져 있고(안면 하수), 식사 시 음식을 흘리며 잘 삼키지 못하고(연하곤란), 볼 안쪽에 음식이 남아있음(볼음식축적)"입니다. 이는
안면과 구강, 인두의 운동 기능 장애를 의미합니다.
혼동 주의! 문제는 "침범되지 않은 뇌신경"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에 해당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은 침범되었다고 볼 수 있고, 증상과 무관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은 침범되지 않았다고 추론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제6뇌신경, Abducens nerve): 제6뇌신경은 주로
외전신경으로 불리며, 안구를 바깥쪽(측면)으로 움직이는
외직근을 지배합니다. 환자의 증상은 안면, 저작, 연하, 혀 운동과 관련되어 있으나,
안구 운동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제6뇌신경은 침범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 제5뇌신경(삼차신경): 저작근(씹는 근육)을 지배합니다. "볼 안쪽에 음식이 남아있음"은 저작 기능 저하를 시사하므로, 침범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제7뇌신경(안면신경): 안면의 표정근을 지배합니다. "우측 입술이 아래로 처져 있다"는 전형적인 안면신경 마비 증상으로, 확실히 침범되었습니다.
- 제10뇌신경(미주신경): 인두와 후두의 근육을 지배하며 연하반사와 관련이 깊습니다. "잘 삼키지 못한다"는 증상은 이 신경의 침범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 제12뇌신경(설하신경): 혀의 운동을 담당합니다. 혀의 움직임이 둔해지면 음식을 잘 섞거나 넘기기 어려워져 연하곤란과 음식 잔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범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뇌신경 문제는 증상-기능-신경 번호를 매칭시키는 게 핵심입니다. 특히
제5,7,9,10,12번 뇌신경은 구강, 인두 기능(저작, 표정, 미각, 연하, 혀 운동)과 밀접해 함께 출제됩니다. 반면,
제3,4,6번은 주로 안구 운동과 관련되어 다른 증상군에서 묻힙니다. "침범되지 않은 것 찾기" 유형은 오히려 증상과 무관한 신경을 빨리 걸러내는 게 승부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