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V1이 60%로 감소했다면 기도폐쇄로 인해 공기를 빠르게 내보내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이다. COPD에서는 날숨 시 기도가 쉽게 허탈되어 공기걸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날숨 연장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FEV1/FVC 비율이 0.7 미만이면 비가역적 기도폐쇄로 판단한다. 기도폐쇄가 심할수록 잔기량과 총폐용량이 증가하여 폐가 과팽창되고 호흡근의 효율이 떨어진다.
객담량 증가는 COPD에서 흔히 동반된다. 만성 기도 염증으로 점액분비샘이 비대해지고 섬모운동이 저하되어 분비물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 객담이 많은 것이 특징적이다.
COPD에서 늘어나는 것은 들숨이 아니라 날숨이다. 날숨 시 흉곽 압력이 올라가며 기도가 더 좁아지고 허탈되기 쉽다. 환자가 입술오므리기 호흡을 사용하거나 보조호흡근을 사용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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