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환자의 동맥혈가스분석 결과 PaO2가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발관을 결정했을 때 관련 중재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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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능장애 : 호흡기계
문제

사례 환자의 동맥혈가스분석 결과 PaO2가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발관을 결정했을 때 관련 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발관 시 대상자는 반좌위를 취하는 것이 좋다. 공기를 뺄 때는 들숨 끝에 시행한다. 발관 후 인후통과 쉰 목소리가 있으므로 말하는 것을 삼간다. 30분마다 심호흡을 하고 2시간 간격으로 유발폐활량계를 사용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천식 완화를 위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발관(extubation)은 단순히 기관내관을 제거하는 절차가 아니라, 제거 직후의 호흡 유지와 합병증 예방까지 포함하는 과정입니다. PaO2가 정상으로 회복되었다는 것은 산소화(oxygenation)가 안정되었다는 뜻이지만, 발관 직후에는 후두부종, 분비물 저류, 무기폐(atelectasis) 등으로 인해 다시 저산소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관 직후 산소를 제공할 때는 발관 전보다 10% 정도 높은 농도로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관내관을 통해 양압과 일정 산소농도를 유지하다가 관을 제거하면, 상기도 저항이 달라지고 일시적으로 환기-관류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관 직후에는 산소화 여유를 두기 위해 기존 설정보다 약간 높은 산소농도를 제공합니다. 이후 산소포화도와 동맥혈가스분석 결과를 보면서 점차 낮추면 됩니다.

발관 시 자세는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가 적합합니다. 앙와위는 횡격막이 복부 장기에 눌려 폐용적이 줄어들고, 특히 복부 수술 환자나 비만 환자에서는 기능적 잔기용량(functional residual capacity, FRC)이 감소해 발관 후 무기폐 위험이 커집니다. 반좌위는 횡격막을 아래로 내려 폐확장을 돕고 분비물 배출에도 유리합니다.

기관내관의 커프(cuff)에서 공기를 뺄 때는 들숨(흡기) 끝에 시행합니다. 들숨 끝에는 성문이 열려 있고 기도 내압이 양압 상태이므로, 커프 위에 고여 있던 분비물이 아래 기도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날숨 끝에 공기를 빼면 성문이 닫히는 시점과 겹쳐 분비물이 기관 내로 흡인될 위험이 있습니다. 혼동 주의! 커프 공기 제거 시점은 '들숨 끝'이며, 날숨 끝이 아닙니다.

발관 후에는 심호흡과 유발폐활량계(incentive spirometry) 사용이 중요합니다. 다만 빈도는 하루 5~6회가 아니라 30분마다 심호흡, 2시간 간격으로 유발폐활량계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발관 직후에는 무기폐 예방을 위해 짧은 간격으로 반복적인 폐확장이 필요합니다. 유발폐활량계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최대 흡기를 유지하도록 유도해 폐포를 재확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발관 후에는 인후통과 쉰 목소리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기관내관이 성대와 후두 점막을 자극해 생긴 부종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관 직후에는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성대를 쉬게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와의 대화를 독려하는 것은 오히려 후두 부종을 악화시키고 불편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발관은 기계환기 이탈(liberation)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기계환기 이탈은 기저 질환이 호전되고 자발호흡이 가능해졌을 때 시작하며, 발관 후에도 호흡 노력이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면밀히 관찰하는 과정이 강조됩니다. 발관 직후의 산소 농도 조절, 자세 유지, 심호흡 격려는 모두 이 관찰과 지지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발관 직후 간호 가이드산소화 유지와 합병증 예방의 핵심

발관 시 자세는 반좌위를 유지한다. 앙와위는 횡격막이 눌려 기능적 잔기용량이 감소하고 무기폐 위험이 커진다.

발관 직후 산소는 마스크나 캐뉼러로 제공하되, 발관 전보다 10% 높게 적용한다. 이후 산소포화도와 혈액가스 결과를 보며 점차 낮춘다.

커프 공기는 들숨 끝에 제거한다. 성문이 열려 있고 기도 내압이 양압 상태여서 분비물 흡인 위험이 줄어든다.

발관 후 심호흡30분마다, 유발폐활량계2시간 간격으로 시행하여 무기폐를 예방한다.

주의

발관 후 인후통과 쉰 목소리가 있으므로 말하는 것을 삼가고 성대를 쉬게 한다. 대화를 많이 하면 후두 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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