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폐질환 환자의 호흡법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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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능장애 : 호흡기계
문제

만성폐쇄폐질환 환자의 호흡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만성폐쇄폐질환 환자의 호흡법은 복식호흡법과 입술 오므리기(pursed lip) 호흡법이 있다. 환자의 체위는 좌위나 반좌위를 취하고, 들숨 동안은 코를 통해 숨을 짧게 들이쉬고 잠깐 동안 숨을 멈추게 하여 공기가 폐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한다. 날숨은 복근에 힘을 주면서 입술을 오므리고 마치 촛불을 끄듯이 공기를 서서히 외부로 보내고 들숨 대 날숨의 비율은 1 : 3이 적당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천식 완화를 위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적용하는 호흡 재활의 핵심은 단순히 공기를 많이 들이마시는 것이 아니라, 좁아진 기도를 통과한 공기가 폐 안에 갇히지 않고 효과적으로 배출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COPD에서는 폐의 탄성 반동(elastic recoil)이 떨어지고 소기도가 조기에 닫히면서 공기가 폐에 갇히는 공기걸림(air trapping)과 과팽창(hyperinflation)이 나타납니다. 이 상태에서 호흡을 빠르게 하거나 들숨만 강조하면 갇힌 공기가 더 축적되어 오히려 호흡곤란이 악화됩니다.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입술 오므리기 호흡(pursed lip breathing, PLB)과 가로막 호흡(diaphragmatic breathing)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입술 오므리기 호흡은 날숨 동안 입술을 좁혀 기도에 양압(positive pressure)을 만들어 주는데, 이 압력이 소기도가 조기에 허탈되는 것을 막아 갇힌 공기를 더 많이 배출시킵니다. 날숨을 길고 천천히 가져가면 호흡수가 줄고, 다음 들숨 전에 폐의 과팽창을 줄여 호흡 효율이 좋아집니다.

호흡 패턴을 단계별로 나누어 보면, 들숨은 코로 짧게 들이마신 뒤 잠깐 멈추어 공기가 폐 전체에 고르게 분포하도록 하고, 날숨은 입술을 오므린 채 복근에 힘을 주면서 천천히 길게 내쉽니다. 핵심! 들숨과 날숨의 시간 비율은 약 1:3이 되도록 날숨을 충분히 길게 유지합니다. 이는 빠르고 얕은 호흡을 교정하고, 호흡근의 피로를 줄이며, 산소포화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체위도 호흡 보조근의 사용을 줄이고 가로막이 충분히 내려갈 수 있도록 좌위나 반좌위를 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누운 자세보다 앉은 자세에서 복부 장기가 아래로 내려가 가로막의 움직임이 커지고, 흉곽 확장이 수월해집니다.

각 보기를 검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기판단근거
1. 코로만 숨을 내쉰다오답날숨은 입술을 오므리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어야 기도 양압이 형성됩니다.
2. 구강으로만 숨을 들이마신다오답들숨은 코로 하는 것이 공기의 가온·가습·여과에 유리합니다.
3. 분당 호흡횟수를 증가시킨다오답빠른 호흡은 공기걸림과 과팽창을 악화시키므로 호흡수를 줄여야 합니다.
4. 들숨을 길게 하여 공기를 충분히 들이마신다오답들숨은 짧게, 날숨을 길게 하는 것이 COPD 호흡법의 원칙입니다.
5. 들숨 끝에 잠깐 멈추었다 날숨을 길게 내쉰다정답들숨 후 짧은 정지는 공기 분포를 돕고, 길고 천천히 내쉬는 날숨이 갇힌 공기 배출을 촉진합니다.


입술 오므리기 호흡이 운동 내성과 호흡곤란에 미치는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확인됩니다. 고강도 운동 중 입술 오므리기 호흡을 적용한 COPD 환자에서는 호흡수가 감소하고 동적 과팽창(dynamic hyperinflation)이 완화되며 운동 지속 시간이 개선되었습니다 . 또한 입술 오므리기 호흡과 가로막 호흡을 함께 훈련한 COPD 환자에서 폐기능과 운동 능력의 개선이 보고되었습니다 . 고령의 안정기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입술 오므리기 호흡 훈련이 호흡 패턴을 조절하고 호흡근을 강화하여 호흡 기능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호흡 기법이 호흡곤란을 줄이는 데 미치는 영향을 종합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이러한 접근이 증상 완화에 유효함을 뒷받침합니다 .

혼동 주의! 들숨을 길게 하거나 호흡수를 늘리는 것은 COPD가 아닌 제한성 폐질환(restrictive lung disease)이나 불안으로 인한 과호흡 상황에서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COPD에서는 날숨을 길게 가져가 폐에 갇힌 공기를 먼저 비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들숨은 코로 짧게, 잠깐 멈춘 뒤, 입술을 오므리고 날숨을 길게 내쉬는 순서와 1:3의 비율을 기억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COPD 호흡 재활 실무 가이드입술 오므리기 호흡과 가로막 호흡의 적용

환자 체위는 좌위 또는 반좌위를 취해 가로막 움직임을 확보한다. 들숨은 코로 짧게 들이마신 뒤 잠깐 멈추어 공기가 폐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한다.

날숨은 입술을 오므리고 복근에 힘을 주며 천천히 길게 내쉰다. 들숨 대 날숨의 시간 비율은 1:3이 적당하다.

주의

호흡수를 늘리거나 들숨을 길게 하면 공기걸림과팽창이 악화되어 호흡곤란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날숨을 충분히 길게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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