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은 기관지 경련, 점막부종, 과다한 점액분비 등이 특징인 질환이다. 간호는 기도경련의 완화와 분비물 제거로 기도유지, 효율적인 가스교환, 합병증 예방 등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관지확장제 투여, 항히스타민제 투여, 스테로이드요법, 산소요법, 수분섭취, 안정과 휴식, 좌위와 같은 상체를 높이는 체위 등으로 호흡을 편하게 해준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천식 환자의 간호중재에 대한 이해를 평가합니다. 정답은 2번: 충분한 수분섭취를 권장한다입니다.
천식의 병태생리는 기관지의 만성 염증으로 인한 과민성 증가, 기관지 평활근 경련, 점막 부종, 그리고 점액 과분비가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 천명음, 기침이 발생합니다.
정답 근거: 충분한 수분섭취는 가래(객담)의 점도를 낮추고 묽게 만들어 배출을 용이하게 합니다. 이는 좁아진 기도 내 분비물로 인한 폐쇄를 예방하고,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여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천식 관리의 기본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 1번 (많은 대화를 나눈다): 호흡곤란을 겪는 환자는 말하는 것 자체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고 호흡을 더욱 곤란하게 할 수 있습니다. 휴식과 에너지 보존이 우선입니다.
• 3번 (앙와위로 눕히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준다): 천식 환자에게는 혼동 주의!좌위(앉은 자세)나 상체를 높인 체위가 호흡을 편하게 합니다. 앙와위는 횡격막을 압박하여 호흡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4번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투여를 중지한다): 흡입용 스테로이드는 천식의 기저 염증을 조절하는 기본 치료제입니다. 급성 발작 시에도 경구/정맥 스테로이드가 사용됩니다. 중단하는 것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5번 (조용한 곳에서 혼자 있게 하여 자극을 최소화한다): 자극 최소화는 맞지만, 혼자 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천식 발작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과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천식 환자 간호의 핵심은 기도 개방 유지입니다. 이를 위한 3대 중재는 1) 수분 공급(점액 묽게 함), 2) 적절한 체위(좌위), 3) 처방된 약물(기관지확장제, 스테로이드) 투여입니다. "앙와위"는 천식, COPD 환자에게는 금기 체위로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실제 병동에서 천식 발작으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를 접했을 때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전 확보 & 호흡 상태 평가: 즉시 호흡수, 산소포화도(SpO2), 천명음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시 산소를 투여합니다.
2. 체위 변경: 환자를 좌위 또는 상체를 45-90도 올린 자세로 편안하게 해줍니다. 베개 등을 이용해 팔걸이 자세를 취하게 도와줍니다.
3. 약물 투여: 처방된 속효성 기관지확장제(예: 알부테롤) 흡입을 즉시协助합니다.
4. 환경 관리 및 감정 지지: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되, 환자 곁에서 차분하게 말로 위안을 주고 불안을 완화시킵니다. "천명음이 줄어들고 있어요", "천천히 호흡해보세요" 등 안정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5. 수분 공급: 상태가 안정화되면 물을 마시도록 권장합니다. IV 라인이 있다면 수액 공급도 고려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천식 환자는 호흡이 막히는 공포감이 크기 때문에 불안해요. 우리가 당황하면 환자는 더 불안해집니다. 침착하게 호흡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하게 도와주는 게 첫 번째 임무예요. 그리고 '물 마시는 게 왜 중요하냐'고 묻는 환자에게는 '꿀처럼 걸쭉한 가래를 묽게 해서 뱉어내기 쉽게 해준다'고 설명해주면 잘 따라줘요."
핵심 개념
천식 — 기관지의 만성 염증과 과민성 증가로 인해 발작적인 기관지 수축(경련), 점막 부종, 점액 분비 증가가 일어나 가역적인 기도 폐쇄를 유발하는 질환. 특징적인 증상은 호흡곤란, 천명음, 기침, 가슴 답답함이다.
좌위 (Sitting Position / High Fowler's Position) — 상체를 똑바로 세우거나 45-90도 정도 올린 앉은 자세. 천식, COPD, 심부전 등 호흡곤란 환자에게 적용하여 횡격막의 움직임을 용이하게 하고, 폐의 확장을 도와 호흡을 편하게 해주는 체위이다.
점액 과분비 (Hypersecretion of Mucus) — 기도 점막의 염증과 자극으로 인해 정상보다 많은 양의 점액(가래)이 생성되는 상태.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에서 나타나며, 기도를 막아 호흡곤란을 악화시킬 수 있다.
속효성 기관지확장제 (Short-Acting Beta2-Agonists, SABA) — 알부테롤(살부타몰) 등이 대표적. 천식 급성 발작 시 빠르게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켜 기도를 열어주는 '구조 약물' 역할을 한다. 효과는 빠르지만 지속 시간은 짧다.
흡입용 스테로이드 (Inhaled Corticosteroids, ICS) — 부데소니드, 플루티카손 등. 천식의 기저 염증을 장기적으로 조절하여 기도 과민성을 감소시키고 발작을 예방하는 '조절제(Controller)' 역할을 하는 기본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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