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와 안와 주위 부종, 체중 증가, 혈압 상승, 호흡수 증가, 청진 시 악설음 등이 나타난 남성 환자에게 … | 마이메르시 MyMerci
체액불균형 / 배뇨장애 : 항상성 및 요로계
문제
말초와 안와 주위 부종, 체중 증가, 혈압 상승, 호흡수 증가, 청진 시 악설음 등이 나타난 남성 환자에게 확인할 수 있는 혈액 검사 결과는?
1BUN 25 mg/dL
2Hematocrit 60%
3혈청 칼륨 5.2 mEq/L
4혈청 나트륨 145 mEq/L
5혈장 삼투질 농도 250 mOsm/kg✓ 정답
해설
수분과다현상(수분중독증)의 증상에 해당하며 이 경우 혈장 삼투질 농도가 275 mOsm/kg보다 저하되고 혈청 나트륨과 혈청 칼륨, 헤마토크리트, BUN 등의 수치 감소를 보인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분 과다(수분 중독,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의 임상 증상과 관련 검사 소견을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환자에게 나타난 말초 및 안와 부종, 체중 증가는 체내 총 수분량이 증가했음을, 혈압 상승은 혈액량 증가를, 호흡수 증가와 악설음은 폐부종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혼동 주의! 수분 과다 상태에서는 체액이 희석됩니다. 따라서 혈액 내 용질(전해질, 혈구, 단백질 등)의 농도는 전반적으로 낮아집니다. 정답인 혈장 삼투질 농도 250 mOsm/kg은 정상 범위(275-295 mOsm/kg)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체액이 매우 희석되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오답 분석:
1. BUN 25 mg/dL: 정상(8-20 mg/dL)보다 약간 높은 수치로, 신기능 저하나 탈수 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분 과다 시에는 희석되어 감소합니다.
2. Hematocrit 60%: 정상(40-54%)보다 매우 높은 수치로, 심한 탈수나 적혈구 증가증에서 나타납니다. 수분 과다 시 혈액이 희석되어 감소합니다.
3. 혈청 칼륨 5.2 mEq/L: 정상 상한선(3.5-5.0 mEq/L)에 근접하거나 약간 높은 수치로, 고칼륨혈증을 시사합니다. 수분 과다 시에는 희석되어 정상 또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 혈청 나트륨 145 mEq/L: 정상 범위(135-145 mEq/L) 내의 수치입니다. 수분 과다로 인한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에서는 나트륨 수치가 135 mEq/L 미만으로 감소해야 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수분-전해질 불균형 문제는 "증상 ↔ 검사 소견"의 일관성을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종, 체중 증가, 혈압 상승이 보이면 → 수분 과다(혈액 희석)를 먼저 생각하고 → 그에 맞는 낮은 농도의 검사 수치(삼투질 농도, 나트륨, Hct, BUN 등)를 찾으세요. 반대로 탈수 증상이 보이면 → 높은 농도의 검사 수치를 찾는 흐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중환자실에서 심부전 환자에게 과도한 수액이 주입되거나, SIADH(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 환자를 관리할 때 이런 상황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 부종과 함께 두통, 구역질, 의식 수준의 변화(혼돈, 기면)가 나타난다면 뇌부종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매우 위급합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수분 제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엄격한 수분 섭취 제한(예: 하루 500-1000mL)을 시행하고, 구강 간호로 갈증을 완화합니다.
2. 호흡기 상태 모니터링: 호흡곤란, 악설음, 산소포화도 감소를 지속적으로 평가합니다. 필요시 산소 공급 및 고지위 자세를 취해줍니다.
3. 이뇨제 투여 및 모니터링: 루프 이뇨제(푸로세마이드) 투여를协助하고, 배뇨량, 전해질(특히 나트륨과 칼륨) 수치를 철저히 모니터링합니다.
4. 신경학적 사정: 의식 수준(GCS), 동공 반응, 국소 신경학적 징후를 정기적으로 사정하여 뇌부종 징후를 조기에 발견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부종이 있는 환자에게 '수분 제한' 교육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물을 조금만 드세요'가 아니라, '하루에 이 컵으로 딱 3번만 마시세요'라고 구체적인 기준을 주고, 가족들에게도 함께 설명해야 효과적이에요. 특히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갈증을 참기 어려워하시니까, 얼음 조각이나 구강 보습제를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드리면 좋답니다."
핵심 개념
수분 과다(Water Excess) — 체내 총 수분량이 과도하게 증가한 상태로, 체액의 희석을 동반합니다. 부종, 체중 증가, 고혈압, 폐부종(악설음) 등의 증상과 저나트륨혈증, 저삼투질혈증을 보입니다.
혈장 삼투질 농도(Plasma Osmolality) — 혈장 1kg에 포함된 활성 삼투질 입자의 몰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체액의 농축 또는 희석 상태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정상 범위는 275-295 mOsm/kg이며, 275 미만이면 체액 희석(수분 과다), 295 초과이면 체액 농축(탈수)을 시사합니다.
희석성 저나트륨혈증(Dilutional Hyponatremia) — 체내 총 나트륨 양은 정상이거나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수분량이 더 크게 증가하여 혈청 나트륨 농도가 135 mEq/L 미만으로 낮아진 상태입니다. 심부전, 신증후군, 간경변, SIADH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악설음(Crackles, Rales) — 폐포나 세기관지에 액체가 고이거나 무기폐 부위가 재팽창될 때 들리는 비음악적 호흡음입니다. 수포음이라고도 하며, 폐부종, 울혈성 심부전, 폐렴 등에서 나타납니다. 수분 과다로 인한 폐부종 시 양측 폐저부에서 들릴 수 있습니다.
SIADH (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tic Hormone Secretion) — 항이뇨호르몬(ADH, 바소프레신)이 혈장 삼투질 농도에 비해 부적절하게 과다 분비되어 수분 재흡수가 증가하는 상태입니다. 결과적으로 수분 저류, 저삼투질혈성 저나트륨혈증, 농축뇨를 특징으로 하며, 뇌질환, 폐질환, 약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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