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은 혈장 나트륨 농도가
145 mEq/L를 초과한 상태로, 나트륨 자체가 과다하기보다는 수분이 나트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1]. 이 환자는 혈중 나트륨이
155 mEq/L로 확인되므로, 자유수분(free water) 부족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요붕증(diabetes insipidus)에서는 항이뇨호르몬(ADH, arginine vasopressin)의 분비 장애나 작용 장애로 신장에서 수분 재흡수가 일어나지 않아 다량의 묽은 소변이 배출됩니다.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고나트륨혈증이 발생하고, 구강 점막도 건조해집니다. 특히 갈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갈증 요붕증(adipsic diabetes insipidus) 환자는 자유수분 섭취가 더욱 제한되어 고나트륨혈증이 심해질 위험이 큽니다
[2][4].
고나트륨혈증의 치료 원칙은 부족한 자유수분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장성 용액을 정맥으로 투여하거나 경구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혼동 주의! 3% 생리식염수는 고장성 용액이므로 혈중 나트륨을 더 높일 수 있어 고나트륨혈증 환자에게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삼투성 이뇨제(osmotic diuretic)도 수분 배출을 증가시키므로 금기입니다.
구강간호 측면에서, 고나트륨혈증 환자는 구강 점막이 건조하고 약해져 있습니다. 구강 세척 시에는 알코올 성분이 없는 용액을 사용해야 하며,
생리식염수와
과산화수소를
1:1로 희석한 액이 점막 자극이 적어 적합합니다.
혼동 주의! 부드러운 칫솔 사용은 권장되지만, 구강 마사지는 건조하고 약해진 점막에 기계적 손상을 줄 수 있어 시행하지 않습니다. 차가운 음료는 갈증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산성 음료는 건조한 점막을 자극하므로 저산성 음료나 얼음 조각을 제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나트륨혈증 환자의 구강간호는 점막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건조감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계획해야 합니다. 요붕증 환자는 인지 기능이나 의식 수준이 저하된 경우 수분 섭취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구강 상태를 자주 사정하고 적절한 구강간호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iagnosis and treatment of hypernatremia.일반논문Tomkins M, Mc Donald D, Green D, O'Reilly MW, Sherlock M. (2026) · DOI: 10.1016/j.beem.2025.102065
- [2]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dipsic Diabetes Insipidus.일반논문Yang T, Wu W, Liu X, Xiang B, Sun Q, Zhang S (2024) · DOI: 10.1016/j.eprac.2023.11.012
- [3]
Hypernatremia in Hospital-at-Home Patients: Prevalence, Clinical Profile, and Mortality in Institutionalized and Home-Dwelling Older Adults.일반논문de Castro-García M, Núñez-Palomares S, Antón-Santos JM, Estrada-Santiago A, Majo-Carbajo Y, Torre-Rivera PG, García-Sánchez FJ, Cubo-Romano P. (2026) · DOI: 10.3390/medsci14020206
- [4]
Adipsic diabetes insipidus in pediatric patients.일반논문Janus DM, Wojcik M, Zygmunt-Górska A, Wyrobek L, Urbanik A, Starzyk JB (2014) · DOI: 10.1007/s12098-014-1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