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적 위창냄술(PEG) 시술 후 간호의 핵심
PEG는 내시경을 보면서 복벽을 통해 위 안으로 영양관을 넣는 시술입니다. 시술 직후에는 새로 만들어진
위-피부 누공(gastrocutaneous fistula)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간호가 합병증 예방에 결정적입니다. 시술 후
24시간 동안은 입으로 아무것도 먹지 않고 위관을
자연배액 상태로 두어, 위 내용물이 새 누공을 통해 복강으로 새는 것을 막고 상처 치유를 돕습니다. 이는 국내 PEG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도 시술 직후 관리 원칙으로 제시되는 부분입니다
[1].
혼동 주의! 시술 후 금식 기간은 단순히 '배고픔을 참는 시간'이 아니라,
누공이 막히고 위벽과 복벽이 유착될 시간을 벌어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이 기간 동안 위관을 막아두면 위 내압이 올라가 누출(leakage) 위험이 커지므로, 반드시 자연배액을 유지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시술 전후 관리의 포인트
| 보기 | 판단 | 근거와 설명 |
|---|
| 2. 전신마취 후 절개 | 오답 | PEG는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와 의식하 진정으로 시행합니다. 복벽에 1 cm 정도의 작은 절개만 가하는 최소침습 시술입니다 [1][2]. |
| 3. 시술 1일 전 제산제 투여 | 오답 | 오히려 핵심! 시술 1일 전부터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를 중지합니다. 위산이 줄면 위 안이 무산성 상태가 되어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지고, 이는 시술 중 위 내용물이 복강으로 들어갈 때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
| 4. 근육 당김이 관 탈출 신호 | 오답 | 시술 후 1~2일 동안 근육이 당기는 듯한 불편감은 복벽 근육을 관이 뚫고 지나가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증상입니다. 관이 빠졌다면 외부 고정판(bumper)이 복벽에서 떨어져 보이거나, 관 길이가 길어지는 등의 객관적 징후가 나타납니다. |
| 5. 8시간 후 미온수 주입 | 오답 | 시술 후 24시간 자연배액을 먼저 유지하고, 복부팽만·통증·누출·구토가 없음을 확인한 뒤에야 미온수를 단계적으로 주입합니다. 8시간은 충분한 안정 기간이 아닙니다 [1]. |
임상 적용: 왜 2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가
PEG 시술은 위 안에서 내시경으로 위치를 확인하며 관을 당겨 빼는 방식(pull technique)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때 위벽과 복벽 사이에 관이 고정되지만, 두 층이 단단히 붙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술 직후 위에 음식이나 물이 들어가면 위가 팽창하면서 아직 약한 고정 부위에 장력이 가해지고, 위 내용물이 복강으로 새어
복막염(peritonitis)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24시간 금식과 자연배액은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누공 성숙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시간입니다
[1][3].
또한 시술 후에는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여 피부 절개 부위와 복강 내 감염을 예방합니다. 이는 PEG가 구강-위 경로를 거치지 않고 피부를 직접 뚫기 때문에 피부 상재균이 관을 따라 위나 복강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시술 후 복부팽만감, 통증, 누출, 구토 같은 이상 징후가 없을 때 미온수를 소량부터 주입하며, 주입 후에는 쇠약감, 경련, 발한, 빠른맥박 같은
덤핑 증후군(dumping syndrome) 양상도 관찰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가이드라인Tae CH, Lee JY, Joo MK, Park CH, Gong EJ, Shin CM (2024) · DOI: 10.5009/gnl230146
- [2]
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 tubes: A premier clinical review.일반논문Alotaibi A, Alkhiari R, Mubarak MF, Mousa M, Alshankiti S, Almadi M. (2026) · DOI: 10.4103/sjg.sjg_132_26
- [3]
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일반논문Hussain A, Woolfrey S, Massey J, Geddes A, Cox J (1996) · DOI: 10.1136/pgmj.72.85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