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냄술(PEG)을 받은 대상자의 간호중재에서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것은
흡인(aspiration) 예방입니다. PEG는 연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장영양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기도로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3]. 따라서 영양 주입 중과 주입 후 일정 시간 동안 상체를 세워두는 자세 간호가 핵심입니다.
식후 침상머리를 1시간 정도 올려주는 것은 중력에 의해 위 내용물이 위 안에 머무르도록 돕고, 역류로 인한 흡인 위험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중재입니다. 누운 자세에서는 위와 식도, 인두가 거의 수평에 가까워져 위 내용물이 쉽게 역류할 수 있습니다. PEG 환자는 연하 반사가 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역류된 내용물을 기침으로 뱉어내는 방어 능력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핵심! 자세 간호는 단순히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흡인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간호중재입니다. 영양 주입 중에는
30~45도 정도로 상체를 올리고, 주입이 끝난 뒤에도 최소
30~60분은 자세를 유지해야 위 배출이 진행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보기를 살펴보면, 음식물의 온도는 실온보다 낮게 주는 것이 아니라
체온 정도가 적당합니다. 찬 음식은 위 경련이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합니다. 관 주위 피부는 물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누와 물 또는 과산화수소로 깨끗이 닦고 드레싱하여 피부 자극과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음식물 주입 전에 확인하는 것은 위 내의 소화액 양이 아니라
위 잔여량(gastric residual volume)입니다. 잔여량이 많으면 위 배출이 지연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흡인 위험이 높아지고, 주입 속도를 조절하거나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음식물 주머니와 튜브는
72시간이 아니라 감염 예방을 위해
매 24시간마다 교환합니다
[1][2].
PEG는 장기적인 경장영양이 필요한 환자에게 비위관보다 흡인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지만, 간호사가 자세 간호와 위 잔여량 확인, 위생 관리 원칙을 정확히 알고 실천해야 그 이점이 유지됩니다
[2][3]. 특히 퇴원 후 가정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 교육 시에도 이 원칙들이 일관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 A Practical Overview on Its Indications, Placement Conditions, Management, and Nursing Care.일반논문Friginal-Ruiz AB, Lucendo AJ (2015) · DOI: 10.1097/SGA.0000000000000150
- [2]
[Endoscopic percutaneous gastrostomy: an update on the indications, technique and nursing care].일반논문Friginal-Ruiz AB, González-Castillo S, Lucendo AJ (2011) · DOI: 10.1016/j.enfcli.2010.11.007
- [3]
[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 (PEG): overview and nursing care].일반논문Chiang WJ, Lin YJ, Chang CH, Chen HY (2012) · DOI: 10.6224/JN.59.3.94
- [4]
Home care for children with gastrostomy.일반논문Ribeiro APLP, Moraes JRMM, Queiroz ABA, Góes FGB, Silva LFD, Souza TV (2021) · DOI: 10.1590/0034-7167-2020-0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