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부종은 마사지요법을 적용할 수 있는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관절 부종은 관절강이나 주변 연부조직에 여분의 조직액이 고여 있는 상태인데, 마사지의 기계적 자극은 국소 혈류를 늘리고 정맥과 림프의 귀환을 촉진하여 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근막(fascia)은 근육과 뼈, 신경, 혈관을 연속적으로 감싸는 결합조직으로, 부종이나 염증으로 근막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유착(adhesion)이 생기면 통증과 운동 제한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 부종 환자에게 시행하는 마사지는
근막이완(myofascial release) 효과를 통해 조직의 밀도를 낮추고 미끄러짐을 회복시켜 관절 가동성과 편안함을 높이는 기전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3].
반면 나머지 보기는 모두 마사지의
금기증에 해당하므로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악성종양 환자의 경우 종양 부위에 직접적인 기계적 압력을 가하면 조직 손상이나 종양 미세환경의 변화를 초래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암 환자에게 수기요법을 적용할 때는 종양이 있는 부위, 방사선 조사 부위, 급성 심부정맥혈전증이 의심되는 부위 등을 피해야 하며, 전이성 질환이나 치료 중인 환자에서는 특히 적응증과 금기증을 엄격히 구분해야 합니다
[4]. 다만 암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해 마사지가 약물요법의 보조로 활용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2], 이는 종양 부위를 직접 마사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전신적 이완과 안위 증진을 목적으로 한 접근입니다.
혼동 주의! 암 환자에게 마사지가 무조건 금기인 것은 아니지만, 종양이 있는 부위나 병변이 의심되는 국소 부위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급성 골수염은 뼈 속에 세균 감염과 염증이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이 부위에 마사지로 압력을 가하면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거나 감염원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질 위험이 있습니다. 혈전정맥염은 정맥 안에 혈전(thrombus)이 생기고 혈관벽에 염증이 동반된 상태로, 마사지로 혈전 부위를 누르면
혈전이 떨어져 나가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을 일으킬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화농성 피부염은 피부에 고름이 잡힌 감염성 질환이므로, 마사지로 병변을 자극하면 감염이 주변 피부로 확산되거나 상처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구분 | 마사지 적응증 | 마사지 금기증 |
|---|
| 해당 보기 | 무릎관절 부종 | 악성종양, 급성 골수염, 혈전정맥염, 화농성 피부염 |
| 주요 기전 | 국소 혈류 증가, 정맥·림프 귀환 촉진, 근막 유착 완화 | 감염 확산, 혈전 색전, 종양 부위 조직 손상 위험 |
| 간호 적용 시 주의 | 부종 부위를 원위부에서 근위부 방향으로 가볍게 마사지 | 병변 부위 직접 접촉 금지, 의사 처방과 환자 상태 확인 후 적용 |
마사지를 적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피부 상태와 감염 여부, 혈전 위험, 종양 병력을 사정하여 적응증과 금기증을 구분해야 합니다. 무릎관절 부종처럼 국소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마사지가 부종 감소와 관절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감염이나 혈전이 의심되는 부위에는 절대 적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혈전정맥염이 의심될 때는 마사지로 인한 폐색전증 발생 위험이 크므로 국소 압박 자체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A Service Evaluation of Heisei Shiatsu Massage as an Adjunct to the Pharmacological Management of Cancer Pain.일반논문Cabo F. (2026) · DOI: 10.3822/ijtmb.v19i1.1207
- [3]
Myofascial release and fascial-targeted mechanical interventions in musculoskeletal rehabilitation: mechanisms, modalities, and integrative physiology.일반논문Gao Y, Gao D. (2026) · DOI: 10.3389/fphys.2026.1801306
- [4]
Use of Instrumental Physical Therapies and Manual Therapy in Cancer Patient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Barni L, Carrasco Vega E, Nacci F, Freddolini M, Falchi D, Guiducci S. (2026) · DOI: 10.3390/cancers18030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