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에 감염된 복부수술 환자의 사정 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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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 신체손상
문제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에 감염된 복부수술 환자의 사정 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호흡 22회/분, 혈압 130/90 mmHg, 맥박 75회/분, 체온 37.0℃

•혈중나트륨 148 mEq/L •설사 3회/일, 식욕부진

해설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는 다제내성균으로 접촉감염에 해당하므로 접촉주의 격리가 필요하다(독방 사용 또는 코호트 격리). 접촉 전 장갑 및 가운을 착용하며 접촉 전후 손위생을 강화한다. 항생제 투여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이 환자의 경우 설사로 인해 고나트륨혈증이 있으므로 저장성 생리식염수를 제공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62세 남성 김 씨는 말기 신부전 환자로 아들에게 이식을 받기로 했다. 이식 수술 전 조직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검사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MRSA는 메티실린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포도알균으로, 병원 내 감염관리에서 접촉주의(contact precautions)가 요구되는 대표적인 다제내성균입니다. 이 환자는 복부수술 후 MRSA 감염이 확인된 상태이고, 설사와 고나트륨혈증(148 mEq/L)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설사는 장관 내 균 배출을 증가시켜 주변 환경과 의료진 손을 오염시키는 주요 경로가 되므로, 접촉주의 적용의 우선순위가 더욱 높아집니다.

MRSA의 전파는 주로 사람 간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환경 표면을 매개로 일어납니다. 지역사회획득 MRSA인 USA 300 균주도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며 피부연조직 감염을 흔히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병원 환경에서는 환자 주변 물품, 침상 난간, 손잡이 등에 균이 오래 생존할 수 있어, 의료진의 손과 팔뚝이 오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요양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휴게실 입장 시 또는 근무 종료 시점에 손과 팔뚝에서 다제내성균이 검출된 비율이 20%였고, 그중 90%가 MRSA였습니다. 환자와의 접촉 강도가 높은 간호 활동을 한 경우 오염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 [2]. 이는 환자 접촉 전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고, 접촉 후에는 반드시 손위생을 수행해야 하는 근거가 됩니다.

MRSA 환자에게 적용하는 접촉주의의 핵심은 개인보호구(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착용과 격리입니다. 환자 방에 들어가기 전에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고, 방을 나올 때는 가운과 장갑을 벗은 뒤 손위생을 시행합니다. 환자는 가능하면 1인실(독방)을 사용하고, 여의치 않으면 같은 균주에 감염된 환자끼리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를 시행합니다. MRSA와 VRE 같은 다제내성균은 환경 표면에서도 오래 생존하며, 환자가 바뀐 뒤에도 방 안에 균이 남아 수평 전파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따라서 접촉주의에는 개인보호구 착용뿐 아니라 환경 청소와 소독도 함께 포함됩니다.

일부 연구에서 장갑·가운 착용이 손위생과 환경 청소만으로 충분한지에 대한 논쟁이 있으나, 현재 감염관리 지침은 여전히 MRSA 환자에게 접촉주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4]. 간호사는 지침이 바뀌기 전까지는 표준주의에 더해 접촉주의를 적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혼동 주의! 이 환자에게서 고나트륨혈증이 확인되므로 수액을 투여한다면 저장성 생리식염수가 적합합니다. 등장성 생리식염수(0.9% NaCl)는 나트륨을 추가로 공급하므로 고나트륨혈증 교정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액 선택보다 MRSA 전파 차단을 위한 접촉주의 적용이 간호중재의 최우선 순위입니다. 설사가 있는 MRSA 환자는 배설물로 주변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아, 접촉주의가 지연되면 병원 내 전파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 MRSA는 접촉감염이므로 환자와 접촉하기 전에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고, 접촉 전후 손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설사나 배액이 있는 환자는 환경 오염 부하가 크므로 개인보호구 착용과 환경 소독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nfections.일반논문Bartlett JG (2008)
  • [2]
    Multidrug-resistant organism (MDRO) contamination of nursing home staff hands and forearms when entering the breakroom or going home.일반논문Nguyen K, Bittencourt CE, Gussin GM, Shimabukuro JA, Singh RD, Saavedra R, Huang SS. (2026) · DOI: 10.1017/ice.2026.10477
  • [3]
    Diversity and persistence of MRSA and VRE in skilled nursing facilities: environmental screening, whole-genome sequencing and development of a dispersion index.일반논문Cassone M, Wang J, Lansing BJ, Mantey J, Gibson KE, Gontjes KJ (2023) · DOI: 10.1016/j.jhin.2023.04.015
  • [4]
    Have gloves and gowns had their day? An Australian and New Zealand practice and attitudes survey about contact precautions for MRSA and VRE colonisation.일반논문Browning S, Davis JS, Mitchell BG (2023) · DOI: 10.1016/j.idh.2023.03.006

임상 시나리오

MRSA 접촉주의 실무 가이드설사 동반 환자의 전파 차단 우선순위

MRSA는 접촉감염으로 전파되므로 환자 방에 들어가기 전에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고, 나올 때 벗은 뒤 손위생을 시행한다.

설사가 있는 환자는 배설물로 주변 환경 오염 부하가 커지므로 1인실 또는 코호트 격리를 우선 고려하고, 침상 난간·손잡이 등 환경 소독을 강화한다.

고나트륨혈증(148 mEq/L)이 동반된 경우 수액은 저장성 생리식염수를 선택한다. 0.9% NaCl 등장성 식염수는 나트륨을 추가 공급하므로 부적절하다.

주의

수액 교정보다 접촉주의 적용이 시간적으로 더 시급하다. MRSA 전파 차단이 지연되면 병원 내 수평 전파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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