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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 신체손상
문제

수술 후 고열과 수술 부위 염증으로 다음과 같은 간호를 받은 환자에게 균배양 검사 결과 확인할 수 있는 균은?

독방 또는 코호트 격리, 환자간호 전 장갑 및 가운 착용, 접촉 후 손위생 강화, 병실에서 나오기 전 장갑 및 가운 벗기, 혈압계나 청진기는 개별 사용
해설

• 접촉감염에 대한 간호에 해당하므로 MRSA 균을 확인할 수 있다.

• HIV, VDRL 균은 혈액감염에 속하며 Hemophilus influenzae는 비말감염, Mycobacterium tuberculosis는 공기감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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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수술 후 고열과 수술 부위 염증이 발생한 환자에게 적용된 간호 중재를 보면, 독방 또는 코호트 격리, 장갑 및 가운 착용, 접촉 후 손위생 강화, 개별 의료기구 사용이 모두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접촉감염(contact transmission) 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전형적인 접촉주의(contact precautions) 지침입니다. 수술 부위 염증과 고열이라는 임상 양상, 그리고 접촉주의 간호가 필요한 균을 조합하면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이 가장 합리적인 답이 됩니다.

MRSA는 피부와 점막에 집락을 형성하거나 수술 부위, 카테터 삽입 부위 등을 통해 감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의료관련감염 병원체입니다. 전파는 주로 의료진의 오염된 손이나 장갑, 가운, 청진기, 혈압계 커프 등 환경 표면과 의료기구를 매개로 이루어지므로, 접촉주의의 핵심인 장갑·가운 착용과 개별 기구 사용이 직접적인 차단 전략이 됩니다. Browning 등(2023)의 조사에서도 MRSA와 VRE 집락 환자에게 장갑과 가운을 포함한 접촉주의가 표준 권고로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다만 최근 연구들은 손위생과 환경 청소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는 관찰 근거를 제시하며 접촉주의의 부담을 줄이려는 흐름을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기관에서 MRSA 환자에게 접촉주의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1][2].

수술 부위 감염의 관점에서도 MRSA는 중요한 원인균입니다. 수술 후 고열과 국소 염증 징후가 동반된 환자에서 균배양 검사를 시행할 때, 접촉주의가 필요한 균주가 확인된다면 MRSA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Christie 등(2020)은 MRSA 집락 또는 감염 환자에게 접촉주의를 적용해 온 미국 병원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접촉주의의 목적이 오염된 물품, 기구, 의료진의 손을 통한 병원체 전파를 차단하는 것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2]. Mangini 등(2007)의 연구에서도 접촉주의와 비말주의를 함께 적용했을 때 병원획득 MRSA 감염 발생률이 감소한 결과를 보고하여, 접촉주의가 MRSA 전파 차단에 효과적임을 뒷받침합니다 [4].

혼동 주의! 보기에서 제시된 다른 균들은 전파 경로가 다릅니다. HIV와 VDRL(매독 혈청검사)은 혈액이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접촉주의보다는 표준주의(standard precautions)와 안전한 주사침 관리가 핵심입니다.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비말주의(droplet precautions)가 필요합니다.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은 공기 중에 부유하는 작은 비말핵을 통해 전파되므로 공기주의(airborne precautions)와 음압병실, N95 마스크 착용이 요구됩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간호는 장갑·가운·개별 기구 사용에 초점을 맞춘 접촉주의이므로, 이들과는 전파 경로가 명확히 구분됩니다.

핵심! 접촉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다제내성균은 MRSA와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입니다. 수술 부위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고름이나 조직 검체를 채취해 균배양 검사를 시행할 때, 그람양성알균이 자라면서 옥사실린이나 세폭시틴 내성을 보이면 MRSA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간호사는 배양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수술 부위 염증과 고열이 있는 환자에게 경험적으로 접촉주의를 적용해야 하며, 검사 결과에서 MRSA가 확인되면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접촉주의를 유지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Have gloves and gowns had their day? An Australian and New Zealand practice and attitudes survey about contact precautions for MRSA and VRE colonisation.일반논문Browning S, Davis JS, Mitchell BG (2023) · DOI: 10.1016/j.idh.2023.03.006
  • [2]
    Can a nasal and skin decolonization protocol safely replace contact precautions for MRSA-colonized patients?일반논문Christie J, Wright D, Liebowitz J, Stefanacci P (2020) · DOI: 10.1016/j.ajic.2019.12.016
  • [4]
    Impact of contact and droplet precautions on the incidence of hospital-acquired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nfection.일반논문Mangini E, Segal-Maurer S, Burns J, Avicolli A, Urban C, Mariano N (2007) · DOI: 10.1086/521658

임상 시나리오

수술 후 감염 환자 접촉주의 간호전파 경로별 격리 지침과 MRSA 관리

수술 후 고열과 수술 부위 염증이 있는 환자에게 독방 또는 코호트 격리, 장갑·가운 착용, 개별 의료기구 사용을 적용했다면 이는 접촉주의에 해당한다.

접촉주의가 필요한 대표적 균은 MRSA이다. MRSA는 의료진의 오염된 손, 가운, 청진기, 혈압계 커프 등을 매개로 전파되므로 장갑·가운 착용과 개별 기구 사용이 핵심 차단 전략이다.

병실에서 나오기 전 장갑과 가운을 벗고 즉시 손위생을 시행해야 한다. 접촉주의는 표준주의에 추가하여 적용한다.

주의

HIV·매독은 혈액·성접촉 전파이므로 접촉주의가 아닌 표준주의를 적용한다.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비말주의, 결핵균은 공기주의(음압병실, N95 마스크) 대상이므로 전파 경로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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