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열화상 초기(1시간 후)에 발생하는 전신적인 병태생리 변화를 이해해야 풀 수 있어요. 화상 직후에는
손상된 조직과 모세혈관에서 엄청난 양의 혈장 성분이 세포외 공간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시작돼요. 이를
삼출(Exudation)이라고 하죠.
혼동 주의! 많은 학생들이 "화상 = 출혈 = 모든 혈액 성분 감소"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초기 화상 반응은 그렇지 않아요. 핵심은
혈액의 액체 성분(혈장)만 빠져나가고, 고형 성분(혈구)은 혈관 내에 남는다는 점이에요. 따라서 혈장 손실로 인해 혈액 전체량은 줄지만, 혈액 내 혈구들의
상대적인 농도는 오히려 증가하게 돼요. 이것이 바로
혈액 농축(Hemoconcentration) 현상입니다.
정답 근거 (혈소판 감소): 혈소판은 다른 혈구(적혈구, 백혈구)와 달리, 손상 초기부터 두 가지 이유로 감소합니다. 첫째, 손상 부위의 혈관 안정화와 지혈을 위해 대량으로
소비(consumption)됩니다. 둘째, 초기 삼출액에 의해 혈액이 희석되는 효과도 일부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지표들이 혈액 농축으로 인해 증가 또는 정상을 보일 때, 혈소판 수치는 감소하는 특징을 보여요.
오답 분석:
- 소듐(Na+): 혈장 손실로 인한 탈수 상태에서 혈장 내 나트륨 농도는 증가하거나 정상일 수 있어요.
- 포타슘(K+): 손상된 세포가 파괴되면서 세포 내 칼륨이 혈중으로 유출되어 증가해요.
- 헤모글로빈(Hb) & 헤마토크리트(Hct): 혈액 농축으로 인해 단위 혈액량당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의 농도가 증가해요. 따라서 감소가 아니라 증가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화상 초기(24-48시간)와 후기(48시간 후)의 혈액학적 변화를 비교해서 암기하세요!
| 구분 | 초기 (쇼크기) | 후기 (회복기) |
| 혈액량 | 감소 (혈장 손실) | 회복 (수액 공급) |
| Hct/Hb | 증가 (혈액 농축) | 감소 (혈액 희석) |
| 혈소판 | 감소 (소비/희석) | 증가 (반동성 증가) |
| 칼륨(K+) | 증가 (세포 용해) | 정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