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절제술은 세균성 편도염이 여러 해에 걸쳐 해마다 여러 차례 되풀이되어 생활에 지장을 줄 때 고려한다. 한 번 앓은 일은 입원할 만큼 심했더라도 반복이 아니어서 적응이 되지 않고, 감기 때의 인후통은 대개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증상이다. 증상 없이 커 보이는 편도는 학령전기·학령기의 정상 소견이다.
핵심 정리 세균성 편도염 병력이 있는 아동 중 감염 빈도로 볼 때 편도절제술을 고려할 대상은 세균성 편도염이 여러 해에 걸쳐 해마다 여러 차례 되풀이되는 아동이다.
1. 원리와 배경 편도는 인두에 있는 림프조직으로 감염에 맞서는 역할을 하므로, 단지 크다는 이유만으로 제거하지 않는다. 편도절제술은 편도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때 고려한다. 대표적인 경우는 세균성 편도염이 해마다 여러 차례 되풀이되어 항생제 치료와 잦은 결석으로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이다. 이 밖에 비대한 편도가 기도를 막아 수면 중 코골이나 무호흡을 일으키거나, 편도 주위에 고름이 반복해서 생기는 경우에도 고려한다. 림프조직은 학령전기부터 학령기에 걸쳐 크게 발달하므로 이 시기 아동은 염증이 없어도 편도가 커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그래서 크기보다 감염의 빈도와 정도, 기도 폐쇄 증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2. 정답 ③ 세 해째 해마다 여러 차례 세균성 편도염을 앓는 7세 아동 여러 해에 걸쳐 해마다 여러 차례 반복된다는 점이 수술을 고려하는 조건에 맞는다.
3. 선지별 분석 ① 두 해 전 한 번 앓은 뒤 다시 앓지 않았다면 반복되는 감염이 아니므로 빈도 기준을 채우지 못한다. ② 감기에 걸릴 때마다 목이 붓고 아픈 것은 대개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인후통이다. 세균성 편도염이 반복된다고 확인된 상태가 아니므로 수술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 ④ 올해 처음 앓은 편도염으로 사흘간 입원했더라도 한 번의 감염이 심했던 것이고 되풀이된 것이 아니므로, 증상이 심했다는 것만으로는 수술을 고려하지 않는다. ⑤ 편도염이 나은 뒤 편도가 커 보이는 것은 학령전기 림프조직 발달에서 볼 수 있는 정상 소견이다. 크기만으로는 수술을 결정하지 않고 증상과 감염 빈도를 함께 본다.
4. 기억 포인트 편도절제술은 편도가 커서가 아니라 감염이 반복되거나 기도를 막을 때 고려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수술 전에는 출혈 경향을 확인하기 위해 응고 검사 결과를 살피고, 최근 상기도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수술 직전 열이나 기침이 생기면 수술이 미뤄질 수 있으므로 미리 알리도록 안내한다. • 수술 후에는 잦은 삼킴이 출혈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관찰한다. • 보호자에게 수술의 목적이 편도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반복 감염이나 호흡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음을 설명한다.
환자7세 아동, 세 해째 해마다 세균성 편도염을 여러 차례 앓음
상황 아이는 올해도 편도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았고 그때마다 학교를 빠졌다. 보호자는 편도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하는지 묻고 있다.
검사·징후• 세균성 편도염이 여러 해에 걸쳐 되풀이되었다.• 잦은 결석과 항생제 치료로 생활에 지장이 있다.
판단 감염이 반복되어 생활에 지장을 주므로 의사가 편도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는 대상이다.
간호 순서• 사정: 최근 감염 횟수와 항생제 치료 이력, 결석 정도, 수면 중 호흡 양상을 확인한다.• 수행: 수술의 목적이 편도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반복 감염을 해결하는 데 있음을 보호자에게 설명한다. 수술 전 응고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열이나 기침이 생기면 알리도록 안내한다.• 평가: 보호자가 수술 목적과 준비 사항을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편도절제술은 편도의 크기가 아니라 감염의 반복 빈도와 생활에 미치는 영향으로 고려한다.
편도절제술 (Tonsillectomy) — 구개편도를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로, 반복 감염이나 기도 폐쇄가 있을 때 고려한다.
편도 (Tonsil) — 인두에 있는 림프조직으로 감염 방어에 관여하며, 학령전기와 학령기에 크기가 커진다.
세균성 편도염 (Bacterial tonsillitis) — 세균 감염으로 편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응고 검사 (Coagulation test) — 출혈 경향을 확인하는 검사로, 편도절제술 전에 결과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