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관지염으로 치료 중인 6개월 영아가 다음 변화를 보일 때 간호사의 판단으로 옳은 것은?
1약물 효과로 편안해져 잠이 든 정상 반응이다
2탈수가 교정되어 활력징후가 안정된 결과이다
3열이 내려 대사가 줄면서 숨이 느려진 것이다
4호흡근이 지쳐 호흡부전으로 진행하는 신호이다✓ 정답
5호흡이 느려져 호흡곤란이 회복되는 과정이다
해설
영아의 호흡근은 쉽게 지치고 예비력이 작아, 빠른 호흡과 함몰로 버티던 영아가 갑자기 호흡수가 줄고 함몰이 덜해 보이면서 처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호흡근 피로로 호흡부전이 임박한 신호다. 숨이 느려진 것을 회복으로 오인하지 말고 의식 수준과 산소포화도를 함께 보아 즉시 보고한다.
핵심 정리 세기관지염 영아에서 빠르던 호흡수가 줄었는데 함께 처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졌다면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결론은 호흡근이 지쳐 호흡부전으로 진행하는 신호이므로 회복으로 보지 않고 즉시 보고한다는 것이다.
1. 원리와 병태생리 세기관지염은 부종과 분비물로 작은 기도가 좁아져 공기 흐름이 막히는 질환이다. 영아는 이를 이겨내려고 처음에는 호흡수를 크게 늘리고 늑간과 흉골 아래 함몰, 비익확장 같은 보조 노력을 동원한다. 그런데 영아는 호흡근의 예비력이 작고 흉벽이 유연하며 산소 요구는 커서, 이런 강한 호흡 노력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 시간이 지나 호흡근이 피로해지면 같은 노력을 이어가지 못해 호흡수가 줄고 함몰도 덜해 보인다. 겉으로는 호흡이 편해진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환기가 모자라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이산화탄소가 쌓이며, 아이는 축 처지고 자극에 반응이 약해진다. 이것이 호흡부전이 임박한 상태다.
2. 정답 ④ 호흡근이 지쳐 호흡부전으로 진행하는 신호이다 호흡수 감소와 함몰 감소가 처짐, 산소포화도 저하와 함께 나타난 것이 핵심이다. 호흡수만 따로 보면 안심할 수 있지만, 의식 수준과 산소포화도가 나빠졌다면 호흡 노력이 무너지는 중이라고 해석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약물 효과로 편안해져 잠든 것이라면 산소포화도가 유지되고 깨우면 쉽게 반응해야 한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처지는 변화를 정상적인 잠으로 볼 수 없다. ② 탈수가 교정되면 활력징후가 안정되고 아이의 반응도 좋아진다. 처지면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소견은 탈수 교정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③ 열이 내려 대사가 줄면 호흡수가 줄 수 있지만, 이때도 산소포화도는 유지되고 아이의 반응은 나아진다. 처짐과 저산소증이 함께 오는 변화는 해열의 결과가 아니다. ⑤ 호흡곤란이 회복될 때도 호흡이 느려지지만, 이때는 산소포화도가 오르고 아이가 깨어 편안하게 먹으려 한다. 같은 호흡수 감소라도 동반 소견이 반대이므로 회복 과정이 아니다.
4. 기억 포인트 호흡수가 줄었다고 좋아진 것이 아니다. 산소포화도와 의식이 함께 나아져야 회복이고, 처지면 호흡근 피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호흡수와 함몰의 변화는 산소포화도, 의식 수준, 피부색, 활동성과 함께 해석한다. • 이런 변화를 발견하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기도를 열어 주는 자세를 취하게 하며, 흡인기와 백밸브마스크 같은 호흡 보조 장비를 바로 쓸 수 있게 준비한다. • 보호자가 처진 모습을 편안한 잠으로 오해하기 쉬우므로 위험 신호일 수 있음을 차분히 설명한다.
환자생후 6개월 영아, 세기관지염으로 입원해 산소 공급 중
상황 입원 직후에는 보채고 울며 빠른 호흡을 했고 늑간과 흉골 아래 함몰, 비익확장이 뚜렷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사정하자 호흡수가 줄고 함몰도 덜해 보였다.
검사·징후• 호흡수가 줄어들었다.• 아이가 축 처지고 자극에 반응이 약하며 울음소리가 거의 없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졌다.
판단 호흡수 감소가 산소포화도 저하, 처짐과 함께 나타났으므로 회복이 아니라 호흡근 피로에 따른 호흡부전 임박 신호이다. 보호자는 편하게 잠든 것 같다고 말한다.
간호 순서• 사정: 호흡수와 함몰 정도, 산소포화도, 의식 수준, 피부색을 함께 확인한다.• 수행: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기도를 열어 주는 자세를 취하게 하며 처방에 따라 산소를 조정한다. 흡인기와 백밸브마스크를 바로 쓸 수 있게 준비한다.• 평가: 보고 후 산소포화도와 의식 수준, 호흡 노력의 변화를 계속 관찰하고 보호자에게 변화의 의미를 설명한 뒤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호흡수가 줄어도 처짐과 저산소증이 함께 오면 회복이 아니라 호흡부전의 신호다.
세기관지염 (Bronchiolitis) — 영아의 작은 기도에 염증과 부종, 분비물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함몰 (Retraction) — 숨을 들이쉴 때 늑골 사이나 흉골 아래가 안으로 들어가는 소견으로 호흡 노력이 커졌다는 뜻이다.
호흡부전 (Respiratory failure) — 산소 공급이나 이산화탄소 배출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로, 호흡근이 지치면 진행한다.
산소포화도 (Oxygen saturation) —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한 비율로 맥박산소측정기로 연속 측정한다.
고탄산혈증 (Hypercapnia) — 혈액에 이산화탄소가 쌓인 상태로, 심해지면 졸리고 처지는 모습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