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례에서 생착 전 아동의 중심정맥관 삽입부와 체온 자료를 해석한 내용으로 옳은 것은?
1생착이 시작될 때 나타나는 열이므로 보고 없이 기다린다
2삽입부가 깨끗하므로 중심정맥관 감염 가능성은 배제한다
3호중구가 없어 고름과 발적이 생기지 않을 뿐 감염 가능성이 높다✓ 정답
4해열제로 열이 내리면 감염이 아니므로 경과를 지켜본다
5전처치 약물에 의한 발열이므로 수액 속도만 늘려 준다
해설
생착 전 호중구가 거의 없는 시기에는 고름, 발적, 부종 같은 국소 염증 반응을 만들 세포가 없어 감염이 있어도 삽입부가 깨끗해 보일 수 있고 발열이 유일한 신호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발열을 감염으로 보고 즉시 보고해 혈액배양과 항생제 투여가 이루어지게 한다. 해열제 반응이나 다른 원인으로 넘겨 버리면 패혈증을 놓친다.
핵심 정리 생착 전에는 호중구가 거의 없어 감염이 있어도 삽입부에 고름이나 발적이 나타나지 않고, 발열이 거의 유일한 신호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삽입부가 깨끗해 보여도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발열을 즉시 보고한다. 호중구가 없어 고름과 발적이 생기지 않을 뿐 감염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옳다.
1. 원리와 배경 상처가 붓고 붉어지며 고름이 생기는 것은 호중구 같은 백혈구가 그 자리로 모여 세균과 싸울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생착 전에는 전처치로 골수가 비어 호중구가 거의 없다. 이때는 중심정맥관에 세균이 자라도 국소 염증 반응을 만들 세포가 없어 삽입부가 깨끗해 보일 수 있다. 호중구 감소성 발열(febrile neutropenia)은 응급 상황으로 다룬다. 호중구가 낮을수록, 그 상태가 길수록 감염 위험이 커지며 감염이 빠르게 패혈증과 쇼크로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국소 소견이 없어도 발열이 있으면 즉시 보고하고, 처방에 따라 혈액배양을 채취한 뒤 지체 없이 항생제를 투여한다.
2. 정답 ③ 호중구가 없어 고름과 발적이 생기지 않을 뿐 감염 가능성이 높다 국소 염증 소견이 없다는 것은 감염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삽입부가 깨끗한 것은 호중구가 없어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시기의 발열을 감염 신호로 보고 즉시 보고해야 한다. 혈압, 맥박, 호흡, 의식, 소변량을 자주 관찰해 패혈증 진행 여부를 살핀다.
3. 선지별 분석 ① 생착이 시작될 때 열이 날 수도 있지만 그 원인은 감염을 먼저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한 뒤 의료진이 판단할 문제이다. 보고 없이 기다리는 것은 위험하다. ② 삽입부가 깨끗하다는 근거로 중심정맥관 감염을 배제하는 판단은 호중구가 정상인 사람의 기준을 적용한 것이다. ④ 해열제에 열이 내리는지는 감염 여부를 가려 주지 못한다. 오히려 열을 가려 감염 발견을 늦출 수 있다. ⑤ 전처치 약물이 열의 원인일 수 있더라도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기 전에 수액 속도만 늘리는 것은 적절한 대응이 아니다.
4. 기억 포인트 호중구 없으면 고름도 없다. 깨끗한 삽입부 + 발열 = 즉시 보고.
5. 실무와 국시 포인트 • 생착 전 아동은 체온을 정해진 간격으로 재고, 오한, 처짐, 빈맥, 저혈압, 피부가 차갑고 얼룩덜룩해지는 변화도 감염 신호로 본다. • 점막 손상과 세균 침입 위험 때문에 직장 체온 측정은 피한다. • 중심정맥관을 다룰 때는 무균술을 지키고 연결 부위를 소독하며 손 위생과 보호격리를 철저히 한다. • 보고 후에는 배양 채취와 첫 항생제 투여 시각을 기록해 발열에서 항생제 투여까지 걸린 시간이 늦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환자자가 조혈모세포를 다시 주입받고 생착 전 시기에 있는 아동
상황 호중구가 거의 없는 시기에 아동의 체온이 올랐고 맥박이 평소보다 빨랐으며, 아동은 오한을 느껴 춥다고 했다. 가슴의 중심정맥관 삽입부는 붉어짐, 부기, 고름이 없이 깨끗했다. 보호자는 "상처가 깨끗하니 감기 기운 아닐까요, 해열제를 먹이고 지켜보면 안 될까요"라고 묻는다.
판단호중구 감소성 발열이므로 삽입부가 깨끗해도 중심정맥관 감염 가능성이 높다.
간호 순서• 사정: 체온, 맥박, 호흡, 혈압, 의식과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삽입부를 관찰한다.• 수행: 담당 의사에게 즉시 알리고 혈액배양 처방을 확인하며 항생제 투여를 준비한다. 보호자에게 깨끗한 삽입부가 안심할 근거가 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평가: 배양 채취와 첫 항생제 투여가 지체 없이 이루어졌는지, 활력징후와 의식 변화가 있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호중구가 없으면 감염이 있어도 국소 소견이 없을 수 있으므로 발열은 즉시 보고한다.
호중구 감소성 발열 (Febrile neutropenia) — 호중구가 매우 낮은 상태에서 생긴 발열로 감염을 의심해 응급으로 다룬다
호중구 (Neutrophil) — 세균을 잡아먹는 백혈구로 염증 부위에 모여 고름과 발적 같은 국소 반응을 만든다
중심정맥관 (Central venous catheter) — 큰 정맥에 끝을 둔 관으로 항암제 투여와 채혈에 쓰이며 감염의 통로가 될 수 있다
혈액배양 (Blood culture) — 혈액에서 균이 자라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항생제 투여 전에 채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