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동종 이식 공여자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조직적합항원(HLA)의 일치이고, 이 항원은 부모에게서 한 벌씩 물려받는다. 그래서 형제 한 명이 환아와 완전히 일치할 확률은 4분의 1이며, 형제가 여럿이어도 모두 맞는다고 볼 수 없어 검사로 확인한다. 형제마다 일치할 확률이 4분의 1이라 검사로 확인해야 한다는 답이 옳다.
1. 원리와 배경 사람 백혈구 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을 정하는 유전자는 한 덩어리로 묶여 전달된다. 아동은 아버지의 두 벌 가운데 한 벌, 어머니의 두 벌 가운데 한 벌을 받는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는 각각 네 가지 조합 가운데 하나를 받으므로, 환아와 두 벌이 모두 같을 확률은 4분의 1, 한 벌만 같을 확률은 2분의 1, 두 벌 모두 다를 확률은 4분의 1이다. 항원이 잘 맞을수록 이식된 세포가 거부될 위험과 이식편대숙주병의 위험이 줄어든다. 그래서 공여자 탐색은 형제의 조직형 검사부터 시작하고, 일치하는 형제가 없으면 비혈연 공여자 등록 기관, 제대혈, 절반 일치 가족 공여자를 차례로 검토한다.
2. 정답 ⑤ 형제마다 일치할 확률이 4분의 1이다 형제마다 일치 확률은 4분의 1이므로 검사로 확인한다는 설명이 유전 원리와 맞는다. 형제가 여러 명이면 그중 일치하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누구도 일치를 보장받지 못한다. 아버지에게는 이 점과 함께 일치하는 형제가 없어도 다른 공여자를 찾을 방법이 있다는 다음 단계를 알려 주면 불안을 줄일 수 있다.
3. 선지별 분석 ① 형제의 나이는 일치 확률을 바꾸지 않는다. 연장자라서 조직형이 더 잘 맞는 것이 아니라, 각 형제가 받는 조합이 독립적으로 정해진다. ② 형제가 유전자를 모두 공유한다는 설명은 일란성 쌍둥이에게 해당하는 내용이다. 일반 형제는 부모의 유전자를 서로 다르게 조합해 받는다. ③ 부모는 아이에게 자신의 두 벌 가운데 한 벌만 주었으므로 대개 절반만 일치하는 공여자가 된다. 완전히 일치한다는 설명은 맞지 않는다. ④ 혈액형은 조직적합항원과 다른 유전자로 정해진다. 혈액형이 같아도 조직형이 다를 수 있고, 혈액형이 달라도 조직형이 맞으면 이식할 수 있다.
4. 기억 포인트 조직형은 부모에게서 한 벌씩. 형제 일치는 4분의 1, 부모는 대개 절반. 혈액형·나이와 무관.
5. 실무와 국시 포인트 • 형제가 공여자로 검사를 받을 때는 그 아이도 채혈과 채취 과정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나이에 맞는 말로 검사 목적을 설명한다. • 일치하지 않았을 때 죄책감을 갖거나 일치했을 때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결과가 형제의 책임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 준다. • 부모가 기대와 실망을 오가며 지치지 않도록 공여자 탐색의 다음 단계를 미리 안내한다. • 형제 공여자는 이식 일정을 맞추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는 점도 함께 설명할 수 있다.
환자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앞두고 공여자를 찾는 아동의 가족
상황 담당 의사가 가족의 조직적합항원 검사를 하자고 설명했다. 아동에게는 형제가 여러 명 있어서 아버지는 검사가 형식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간호사에게 형제 모두 맞을지, 부모가 대신 해도 되는지 묻는다.
판단 조직적합항원은 부모에게서 한 벌씩 물려받으므로 형제 일치 확률은 4분의 1이고, 모든 형제의 일치를 가정할 수 없다.
간호 순서• 사정: 아버지가 공여자 선택 기준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는지와 가족의 불안 정도를 확인한다.• 수행: 형제와 부모가 물려받는 조합의 차이를 쉬운 말로 설명하고, 일치하는 형제가 없으면 비혈연 공여자 탐색으로 넘어가는 다음 단계를 안내한다. 검사를 받을 형제에게는 나이에 맞게 검사 목적을 설명한다.• 평가: 아버지가 검사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를 자신의 말로 설명하는지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형제 일치 확률은 4분의 1이므로 모두 맞을 것이라고 가정하지 않고 검사로 확인한다.
조직적합항원 (Human leukocyte antigen) — 부모에게서 한 벌씩 물려받는 백혈구 표면의 항원으로 이식 공여자 선택의 기준이 된다
동종 이식 (Allogeneic transplantation) — 다른 사람에게서 얻은 조혈모세포를 주입해 조혈 기능을 대체하는 이식
이식편대숙주병 (Graft-versus-host disease) — 공여자 면역세포가 수혜자의 조직을 공격해 생기는 합병증으로 조직형이 맞을수록 위험이 줄어든다
비혈연 공여자 (Unrelated donor) — 가족이 아닌 사람 가운데 조직형이 일치하는 공여자로 등록 기관을 통해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