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 환자의 사정에서 항문 주위 감각과 항문 괄약근의 수의 수축이 남아 있을 때 판단은?
1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므로 완전 손상으로 기록한다
2척수 쇼크가 끝났음을 알려 주는 회복 신호이다
3자율신경반사부전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4방광 기능이 보존되어 도뇨가 필요 없다는 뜻이다
5불완전 손상으로 완전 손상보다 회복 가능성이 높다✓ 정답
해설
항문 주위 감각이나 항문 괄약근의 수의 수축처럼 가장 아래 천수 분절의 기능이 남아 있으면 손상 부위 아래로 신경 전달이 일부 이어진 것이므로 불완전 손상이다. 다리를 못 움직여도 이 소견이 있으면 완전 손상이 아니며 회복 가능성이 더 높다. 척수 쇼크 종료나 방광 기능 보존을 뜻하지는 않는다.
핵심 정리 척수손상에서 항문 주위 감각이나 항문 괄약근의 수의 수축이 남아 있으면 판단은 무엇인지 묻는 문제입니다. 다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해도 이 소견이 있으면 불완전 손상이며 완전 손상보다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원리와 배경 척수손상은 손상 부위 아래로 감각과 운동이 얼마나 남았는지로 완전 손상과 불완전 손상으로 나눕니다. 이때 기준이 되는 곳은 척수의 가장 아래쪽인 천수 분절입니다. 천수 분절이 지배하는 항문 주위 피부 감각, 항문의 깊은 압력감, 항문 괄약근의 수의 수축 중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손상 부위를 지나 가장 아래까지 신경 전달이 일부 이어져 있다는 뜻이므로 천수 보존이라고 하고 불완전 손상으로 분류합니다. 반대로 이 부분의 감각과 운동이 모두 없을 때 완전 손상이라고 합니다. 신경 전달이 일부라도 남아 있으면 이후 기능이 돌아올 여지가 있어 예후가 더 낫습니다. 분류에서 '가장 아래 천수 분절'은 S4~5 수준의 기능을 말합니다. 검사자는 항문 주위 피부의 가벼운 촉각과 통각을 확인하고, 손가락을 넣어 깊은 항문 압력감과 괄약근의 수의 수축을 확인합니다. 신경학적 수준은 감각과 운동이 정상인 가장 아래 분절로 기록하고, 그 아래에서 천수 기능이 남았는지로 완전/불완전을 구분합니다. 불완전 손상 안에서도 감각만 남은 경우, 운동이 일부 남은 경우 등 정도가 다양하므로 반복 사정으로 변화를 추적합니다.
2. 정답 설명 정답 ⑤ 불완전 손상으로 완전 손상보다 회복 가능성이 높다. 항문 주위 감각과 괄약근의 수의 수축이 남아 있다는 것은 천수 보존이며 곧 불완전 손상이라는 뜻입니다. 하지 운동이 전혀 없어도 분류는 바뀌지 않습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다리를 움직이지 못한다는 사실만으로 완전 손상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분류는 가장 아래 천수 분절의 기능으로 하므로 항문 주위 소견이 남아 있으면 완전 손상이 아닙니다. ② 척수 쇼크는 손상 직후 손상 아래 반사가 모두 사라지는 시기이고, 끝났는지는 반사가 다시 나타나는지로 판단합니다. 천수 보존은 손상 정도를 알려 주는 소견일 뿐 쇼크 종료 신호가 아닙니다. ③ 자율신경반사부전은 손상 수준이 높은 환자(대개 제6흉수 이상)에서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불완전 손상이라고 해서 위험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안 생긴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④ 천수 감각이나 괄약근 수축이 남았다고 방광 기능이 정상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방광 팽만과 잔뇨를 계속 확인하고 필요하면 도뇨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4. 기억 포인트 다리가 아니라 항문을 본다: 항문 주위 감각이나 괄약근 수축이 남았으면 불완전 손상. 천수 보존은 완전/불완전을 가르는 열쇠입니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척수손상 환자 사정에는 하지 운동뿐 아니라 항문 주위 감각, 깊은 항문 압력감, 괄약근 수축 여부를 함께 기록합니다. • 척수 쇼크 시기에는 분류가 바뀔 수 있어 한 번의 사정으로 예후를 단정해 말하지 않고 반복해서 사정합니다. • 환자와 가족에게는 남은 기능이 회복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되 회복 정도는 경과를 보아야 안다고 함께 알려 지나친 기대나 절망을 막습니다.
환자척수손상 후 하지 마비
흉요추부 척수손상으로 입원한 환자가 양쪽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하지 감각도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간호사는 하지 소견만 보지 않고 항문 주위 감각과 괄약근 수축을 함께 확인하기로 합니다.
검사항문 주위 소견• 항문 주위를 솜으로 건드리면 닿는 느낌이 있다고 말함• 직장수지검사에서 스스로 조이는 수축이 약하게 확인됨
판단 하지 운동은 없지만 천수 보존이 있으므로 불완전 손상으로 기록합니다.
간호 순서• 사정: 감각 수준과 항문 주위 감각, 괄약근 수축을 정해진 간격으로 반복 확인• 수행: 방광 팽만과 장 기능 관찰, 처방에 따른 간헐도뇨와 장훈련 계획• 평가: 남은 기능의 변화를 이전 기록과 비교• 기록: 사정 결과와 설명한 내용을 시간 순서로 기록하고 이상 변화는 담당 의사에게 알림
핵심 포인트: 다리를 못 움직여도 항문 주위 감각과 괄약근 수축이 있으면 불완전 손상
천수 보존 (Sacral sparing) — 척수 가장 아래 천수 분절의 감각이나 운동이 남아 있는 상태로 불완전 손상을 판단하는 근거입니다.
불완전 손상 (Incomplete injury) — 손상 부위 아래로 감각이나 운동이 일부 남아 있는 척수손상으로 완전 손상보다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척수 쇼크 (Spinal shock) — 손상 직후 손상 부위 아래 반사가 사라지고 이완성 마비가 나타나는 일시적인 시기입니다.
자율신경반사부전 (Autonomic dysreflexia) — 손상 수준이 높은 환자에서 방광 팽만 같은 자극에 혈압이 급상승하는 응급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