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보행을 묻는 개념형 문제이다. 결론은 작고 빠른 걸음걸이와 전주 보행이다. 선지가 거의 모두 다른 신경계 질환의 보행을 가리키므로 이름과 모양을 한 쌍으로 외워 두면 쉽게 풀린다.
1. 병태생리 파킨슨병은 중뇌 흑질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가 줄어드는 질환이다. 기저핵의 도파민이 부족하면 운동 조절 회로의 균형이 깨져 안정 시 떨림, 근강직, 운동완만(서동증), 자세 불안정이 나타난다. 걸음에서는 운동 시작이 어렵고(시작 지연), 보폭이 짧아지고 발을 끌며, 팔 흔들림이 줄고 몸통이 앞으로 굽는다. 몸이 앞으로 기울면 무게중심이 발보다 앞서가 이를 따라잡으려 걸음이 점점 빨라지는 가속보행이 생긴다. 이 앞으로 쏠리는 경향을 전주(앞으로 쏠림)라 한다. 방향 전환이 어렵고 한 번에 돌지 못해 여러 걸음으로 나누어 돌며, 좁은 문 앞에서 갑자기 발이 붙는 보행 동결이 나타나기도 한다.
2. 정답 ③ 작고 빠른 걸음걸이와 전주 보행 정답 ③은 종종걸음 + 앞으로 쏠림 + 팔 흔들림 감소를 그린다. 환자는 마치 넘어질 듯 앞으로 몸이 쏠리면서 걸음이 빨라지지만 멈추기도 어렵다. 그래서 낙상 위험이 높다.
3. 선지별 분석 ① 다리를 벌리고 흔들거리는 보행: 소뇌 기능 장애에서 보이는 운동실조 보행의 설명이다. 파킨슨병은 보폭이 넓어지기보다 좁아진다. ② 보폭이 넓고 불안정한 보행: 이 역시 소뇌나 감각성 운동실조에서 나타나는 보행이다. 파킨슨병의 짧은 보폭과 반대이다. ④ 한쪽 다리를 끌며 걷는 보행: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가 다리를 반원형으로 돌리거나 끄는 모양에 가깝다. 한쪽에 국한된 운동 장애를 시사한다. ⑤ 발을 높이 들어 올리는 보행: 하수족으로 발끝이 처질 때 걸리지 않도록 무릎을 높이 드는 계상보행의 모양이다. 말초신경 병변을 시사한다.
4. 기억 포인트 파킨슨 = 종종걸음, 앞으로 쏠림, 팔 흔들림 감소, 시작과 정지의 어려움. 소뇌 = 넓고 비틀거림, 편마비 = 끌며 돌림, 하수족 = 높이 들어 올림.
5. 실무·국시 포인트 • 보행 동결 시에는 발밑에 줄을 그어 넘게 하거나 구령에 맞추게 하는 자극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환경에서는 걸림 장애물과 미끄러운 바닥을 정리하고 보조 기구와 도움을 활용한다. • 변형 문제로 파킨슨병 환자의 안전 간호가 나오면 낙상 예방, 천천히 방향 전환하기, 삼킴 곤란 시 흡인 예방을 함께 떠올린다.
상황68세 남성 · 파킨슨병 · 보행 사정
68세 남성이 파킨슨병으로 외래에서 추적 중이다. 간호사가 복도에서 걷는 모습을 관찰한다.
호소 환자는 "걷기 시작할 때 발이 잘 떨어지지 않고, 걷다 보면 몸이 앞으로 쏠려 급해진다"고 말한다.
검사 관찰 소견• 몸통이 앞으로 굽어 있고 팔 흔들림이 적음• 보폭이 짧고 걸음이 점점 빨라짐• 방향을 틀 때 여러 걸음으로 나누어 돎
간호 순서• 사정: 보행 시작과 정지, 방향 전환, 낙상력, 복용 약 시간 확인• 수행: 장애물 제거, 보행 보조와 안전한 환경 제공, 발밑 시각 단서와 구령 활용 교육• 평가: 낙상 없이 이동하는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