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졸며 반응이 느리다가 밤이면 수액줄을 잡아당기며 소리치는 입원 노인에 대한 판단은?
1밤에 초조하므로 과다활동형으로 보고 진정한다
2두 양상이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 섬망이다✓ 정답
3낮에 졸리므로 저활동형 섬망으로만 분류한다
4밤 행동만 섬망이고 낮 졸림은 수면 부족이다
5오래된 치매에서 보이는 해 질 녘 행동 변화이다
해설
섬망은 같은 환자에서도 하루 안에 저활동 양상과 과다활동 양상이 번갈아 나타날 수 있고, 이를 혼합형으로 본다. 낮 졸림을 피로로, 밤 초조만 섬망으로 나누어 보면 같은 원인에서 나온 증상을 놓친다. 아형과 상관없이 원인 교정이 먼저이며 진정제만으로 다루지 않는다. 치매 환자에게서 저녁마다 혼돈이 심해지는 해 질 녘 증후군과도 구별한다.
핵심 정리 낮에는 졸고 밤에는 수액줄을 잡아당기며 소리치는 노인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를 묻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두 양상이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 섬망인 ②입니다. 낮의 저활동 양상과 밤의 과다활동 양상이 같은 사람에게 하루 안에 함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1. 원리와 배경 섬망은 주의력과 의식이 갑자기 흐려지고 하루 중에도 증상이 변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신운동 양상으로 과다활동형, 저활동형, 혼합형으로 나누며, 혼합형은 졸림과 무감동 같은 저활동 양상과 초조와 관 잡아당기기 같은 과다활동 양상이 교대로 나타납니다. 한 시점의 모습만 보고 아형을 정하면 실제 상태를 잘못 판단하기 쉽습니다.
2. 정답 ② 두 양상이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 섬망 낮 졸림 + 반응 느림, 밤 초조 + 소리치기 + 수액줄 잡아당기기가 하루 안에 모두 있으므로 혼합형입니다. 아형이 무엇이든 감염, 탈수, 통증, 약물 같은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밤의 모습만 보고 과다활동형으로 보아 진정하면 낮의 졸림이 깊어져 흡인과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원인 교정 없이 진정제만 쓰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③ 낮의 졸림만 보고 저활동형으로 분류하면 밤의 초조 양상을 놓칩니다. ④ 밤 행동만 섬망이고 낮 졸림은 수면 부족이라고 나누면 같은 원인에서 나온 증상을 다른 문제로 해석하게 됩니다. ⑤ 해 질 녘 증후군은 오래 진행된 치매에서 저녁 무렵 혼돈이 심해지는 현상으로, 급하게 시작되고 주의력이 흔들리는 섬망과 구별해야 합니다.
4. 기억 포인트 낮에 졸고 밤에 날뛰면 혼합형 섬망, 치료는 아형이 아니라 원인 교정이 먼저.
5. 실무·국시 포인트 • 감염, 탈수, 전해질 불균형, 통증, 요정체, 변비, 저산소증, 새로 시작한 약물 같은 원인을 찾아 보고합니다. • 낮에는 커튼을 열고 시계와 달력을 보이게 두며 활동을 늘리고, 밤에는 조명과 소음을 줄여 수면 리듬을 되돌립니다. • 진정제는 처방에 따라 최소한으로 쓰고 효과와 부작용을 관찰합니다. • 시간대별 행동과 주의력을 기록해 아형의 변화를 확인합니다.
환자입원한 78세 노인
상황 입원 전에는 혼자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졸고 불러도 반응이 느리며, 밤이 되면 갑자기 깨어 수액줄을 잡아당기고 소리칩니다.
검사 • 낮: 졸림, 반응 느림, 질문 중 딴 곳을 봄• 밤: 초조, 소리침, 수액줄 잡아당김
판단 두 양상이 하루 안에 번갈아 나타나므로 혼합형 섬망으로 봅니다.
간호 순서 • 사정: 시간대별 행동과 주의력, 체온 소변량 같은 원인 단서 확인• 수행: 원인 교정을 요청하고 낮에는 각성 유지, 밤에는 조명과 소음 줄이기• 평가: 근무조마다 주의력과 의식 변화를 기록해 경과 확인
핵심 포인트: 낮과 밤의 증상을 따로 보지 말고 하나의 섬망으로 본다.
섬망 (Delirium) — 주의력과 의식이 갑자기 흐려지고 하루 중에도 변동하는 급성 뇌기능 장애이다.
혼합형 섬망 (Mixed delirium) — 졸림 같은 저활동 양상과 초조 같은 과다활동 양상이 하루 안에 번갈아 나타나는 섬망이다.
해 질 녘 증후군 (Sundowning) — 치매 환자에게서 저녁 무렵 혼돈과 초조가 심해지는 현상으로 섬망과 구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