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은 피부나 그 아래 조직에 생기는 국소적인 손상으로, 특히 고령이거나 거동이 어려운 환자, 영양불량 상태인 환자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욕창이 잘 낫지 않는 데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영양 결핍은 상처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핵심적인 위험 요인입니다. 욕창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분 공급, 순환 개선과 함께 적절한 영양 섭취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1].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손상된 조직을 다시 만들고, 상처 삼출물로 빠져나간 영양소를 보충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특히 중요한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
vitamin C,
아연(zinc)입니다
[4]. 만성 상처 환자에게서 에너지, 단백질, 항산화 영양소(vitamin C, A, 아연) 섭취가 부족하면 상처 치유가 지연되거나 상처가 벌어지는 현상(dehiscence)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각 영양소가 상처 회복에 기여하는 방식을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양소 | 상처 회복에서의 역할 | 임상 적용 포인트 |
|---|
| 단백질 | 새로운 조직을 합성하고 상처 부위의 세포 증식을 돕는 기본 재료 | 에너지와 단백질이 풍부한 경구 영양 보충제가 욕창 예방과 치유에 도움 [2] |
| Vitamin C |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보조 인자로 작용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조직 손상을 줄임 | 단독 투여보다 아연, 아르기닌과 함께 고용량으로 제공될 때 욕창 치유 개선 효과가 더 분명함 [2] |
| 아연(Zinc) | 세포 분열, 단백질 합성, 면역 기능에 관여하여 상처 수축과 재상피화를 촉진 | vitamin C, 아르기닌과 병용하는 고에너지·고단백 보충제가 욕창 발생 예방에 효과적 [2] |
혼동 주의! vitamin C가 상처 치유에 중요하지만, vitamin C만 단독으로 보충했을 때 욕창 치유 효과가 뚜렷한지는 근거가 일관되지 않습니다. 임상 연구에서는
고용량 vitamin C와 아연, 아르기닌을 함께 포함한 에너지·단백질 보충제가 욕창 예방과 치유에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2].
또한 상처 치유에는 vitamin C와 아연 외에도
vitamin A와
vitamin D 같은 영양소도 관여합니다. 만성 상처 환자에게는 이러한 항산화 영양소와 vitamin D 부족이 흔하게 동반되며, 이는 상처 치유 지연과 연결됩니다
[4]. 따라서 식이 계획을 세울 때는 단일 영양소만 생각하기보다
단백질과 에너지 섭취를 기본으로 하고, vitamin C, 아연, vitamin A, vitamin D를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3][4].
핵심! 욕창이 잘 낫지 않는 노인 환자에게는 전해질, 포화지방, 카페인, 정제당보다
조직 재생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과
콜라겐 합성과 면역 기능을 돕는 vitamin C, 아연을 우선적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임상에서는 혈청 알부민, 총 림프구 수, 체중 변화 같은 영양 지표와 함께 욕창의 크기, 삼출물 양, 상처 기저부 상태를 정기적으로 사정하면서 영양 중재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utritional interventions for preventing and treating pressure ulcers.일반논문Langer G, Wan CS, Fink A, Schwingshackl L, Schoberer D (2024) · DOI: 10.1002/14651858.CD003216.pub3
- [2]
Efficacy of vitamin supplementation in situations with wound healing disorders: results from clinical intervention studies.일반논문Ellinger S, Stehle P (2009) · DOI: 10.1097/MCO.0b013e328331a5b5
- [3]
Nutritional aspects of wound healing.일반논문Ayello EA, Thomas DR, Litchford MA (1999) · DOI: 10.1097/00004045-199911000-00007
- [4]
[Nutrition in the prevention and healing of chronic wounds. Importance in improving the diabetic foot].일반논문Martínez García RM, Fuentes Chacón RM, Lorenzo Mora AM, Ortega Anta RM (2021) · DOI: 10.20960/nh.0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