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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체중이 계속 줄고 식사할 때 숨이 차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식이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호흡에 많은 에너지를 쓰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체중이 줄기 쉽고, 배가 부르면 횡격막이 눌려 숨이 더 차므로 고열량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고 식전에 쉬게 한다.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많으면 대사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많이 생겨 호흡 부담이 커진다. 식전 강한 흉부 물리요법은 피로와 구역을 일으킨다. 식사 중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이 커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요양병원에 있는 86세 환자가 열은 37.4°C로 높지 않은데, 하루 사이 갑자기 헛소리를 하고 식사를 거부하며 호흡이 24회/분으로 빨라졌다. 간호사가 먼저 의…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COPD 환자의 영양불량, 왜 중요한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서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unintentional weight loss, UWL)는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예후를 결정하는 독립적 지표입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고령 COPD 환자 2,767명을 추적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도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불량한 예후와 유의하게 연관되었습니다 [4]. 영양 상태는 COPD 환자의 예후와 결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를 예방하고 체중 회복을 돕는 것은 핵심적인 간호 과제입니다 [1].

체중이 줄고 식사할 때 숨이 차는 환자에게 ‘배부르게 세 끼’를 강조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위가 팽만되면 횡격막이 위로 밀려 올라가 폐 확장을 제한하고, 식사라는 활동 자체가 산소 소모를 늘려 호흡곤란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열량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을 때 발생하는 호흡 부담을 줄이면서 총 열량 섭취를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각 보기가 틀린 이유
보기판단근거와 기전
1. 하루 세 끼 배부르게오답위 팽만으로 횡격막 상승 → 폐 확장 제한, 호흡곤란 악화.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원칙입니다 [1].
2. 탄수화물 위주오답탄수화물 대사 시 이산화탄소(CO₂) 생성량이 지방·단백질보다 많아 COPD 환자의 호흡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식사 직전 강한 흉부 물리요법오답흉부 물리요법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피로를 유발하여 식사 중 호흡곤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전에는 휴식이 우선입니다.
4. 고열량 음식 소량씩 자주, 식전 휴식정답호흡 부담을 줄이면서 열량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1].
5. 식사 중 물 많이오답식사 중 다량의 수분 섭취는 위 팽만을 유발하고 조기 포만감을 높여 오히려 열량 섭취를 방해합니다.


영양 중재의 실제: 경구영양보충제와 상담
COPD 환자의 영양 지원은 즉석 음용형 경구영양보충제(ONS)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해 왔습니다. 그러나 장기 중재에 대한 순응도는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1]. 최근 무작위 대조 pilot 연구에서는 분말형 경구영양보충제와 개별화된 식이 상담을 결합한 중재의 효과를 탐색했습니다. 영양불량 상태의 COPD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A군은 상담과 함께 분말 ONS를 ‘구매하도록 권고’받았고, B군은 상담과 함께 분말 ONS를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2]. 이는 단순히 “보충제를 드세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실제로 접근 가능하게 제공하는 것이 순응도와 섭취량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핵심! 영양 중재의 효과를 높이려면 영양보충제의 ‘형태(분말/음용)’와 ‘제공 방식(비용 부담 여부)’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식사 관련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것이 영양 섭취 향상의 열쇠입니다 [1].

운동과 식욕의 연결
COPD 환자에서 저체중은 독립적 예후 인자이며, 고강도 운동 훈련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leptin)과 식이 섭취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폐 재활 동안 고강도 운동에 도달했는지 여부에 따라 식이 섭취량과 렙틴 수치의 변화를 탐색한 전향적 관찰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3]. 이는 식사 간호를 단독으로 접근하기보다 운동 훈련이 식욕과 에너지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혼동 주의! ‘숨이 차니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적절한 운동은 호흡근과 골격근 기능을 유지하고 식욕 조절에도 관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급성 악화 시에는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하며, 식사 직전의 과도한 물리요법은 피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ealtime challenges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Who is responsible?일반논문Sørensen D, Wieghorst AR, Elbek JA, Mousing CA (2020) · DOI: 10.1111/jocn.15491
  • [2]
    Nutritional Support in Malnourished Out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A Randomized Controlled Pilot Study.RCT/임상시험Conway V, Hukins C, Sharp S, Collins PF (2024) · DOI: 10.3390/nu16111696
  • [3]
    Effect of High-Intensity Exercise Training on Dietary Intak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Ikeuchi T, Suyama K, Yagita M, Mori S, Mori D, Kawano T, Takahata H, Sawai T, Tsuda T, Kozu R. (2026) · DOI: 10.2147/copd.s602683
  • [4]
    Unintentional Weight Loss as a Predictor of Adverse Prognosis in Older Adul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in the Intensive Care Unit: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Cheng H, Tang Y, Tan S, Song S, Xiong JM, Huang X, Ling Y, Wang Z, Zhou F, Lyu J. (2026) · DOI: 10.1016/j.jand.2026.156289

임상 시나리오

COPD 환자 식이 간호 가이드호흡 부담을 줄이면서 열량을 확보하는 전략

체중 감소가 있는 COPD 환자는 고열량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위 팽만으로 횡격막이 올라가 폐 확장을 제한하고 호흡곤란이 악화된다.

식사 전에는 휴식을 취해 에너지를 보존한다. 식사 자체가 산소 소모를 늘리므로, 피로한 상태에서 식사하면 호흡 부담이 커진다.

탄수화물은 대사 시 CO₂ 생성량이 많아 호흡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단일 영양소에 치우치지 않도록 한다. 필요 시 경구영양보충제를 활용하되, 제공 방식과 순응도를 함께 고려한다.

주의

식사 중 물을 많이 마시면 위 팽만과 조기 포만감을 유발해 열량 섭취를 방해한다. 흉부 물리요법은 식사 직전이 아닌 별도 시간에 시행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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