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한 환자가 집에서 먹던 약을 가방에 가져와 병원 약과 함께 먹으려 한다. 간호사의 행동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 문제집 보기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9회
문제

입원한 환자가 집에서 먹던 약을 가방에 가져와 병원 약과 함께 먹으려 한다. 간호사의 행동으로 옳은 것은?

해설
환자가 가져온 약을 병원 약과 함께 먹으면 같은 성분이 중복되거나 상호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 이름과 용량을 확인해 목록을 만들고 처방의에게 알려 계속 먹을지 결정받으며, 기관 지침에 따라 보관하거나 보호자에게 돌려보낸다. 모양만 보고 약을 빼거나 임의로 고르는 것은 간호사의 처방 권한 밖이다. 확인 없이 버리면 필요한 정보를 잃는다. 약물 조정이 핵심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요양병원에 있는 86세 환자가 열은 37.4°C로 높지 않은데, 하루 사이 갑자기 헛소리를 하고 식사를 거부하며 호흡이 24회/분으로 빨라졌다. 간호사가 먼저 의…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개념: 약물 조정(Medication Reconciliation)

입원 시 환자가 집에서 복용하던 약을 가져온 상황은 약물 조정(Medication Reconciliation, MR)의 전형적인 적용 지점입니다. 약물 조정이란 환자가 병원에 오기 전에 실제로 복용하던 모든 약물의 목록, 즉 최적의 약물 복용력(Best Possible Medication History, BPMH)을 확인하고, 이를 입원 후 처방된 약물 목록(Admission Medication Orders, AMO)과 비교하여 불일치를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1]. 이 과정의 목적은 처방 누락, 중복, 용량 오류 같은 약물 오류(medication errors)를 예방하는 데 있습니다 [3].

환자가 가져온 약은 의료진이 임의로 버리거나, 간호사가 임상적 판단으로 필요한 약만 골라서 주거나, 환자 요구대로 병원 약과 함께 복용하게 두어서는 안 됩니다. 입원 시점에서 병원 처방과 기존 복용 약물 사이의 불일치는 흔하게 발생하며, 이를 방치하면 환자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됩니다 [2][3]. 따라서 간호사는 환자가 가져온 약을 확인하여 정확한 약물 목록을 파악하고, 이 정보를 처방의(physician)에게 알려 병원 처방과의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후 가져온 약은 병원의 약물 관리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반납 절차를 따르는 것이 옳습니다.

보기행동판단 근거
1병원 약과 함께 먹게 둔다중복 투약이나 상호작용 위험. 약물 조정 없이 병용하면 오류 발생 가능 [1][3]
2모양이 비슷한 병원 약을 뺀다외형 유사성은 약물 동일성 판단 기준이 될 수 없음. 임의의 약물 중단은 금지 [1]
3확인 없이 바로 모두 버린다복용력 확인 전 폐기는 정보 소실을 초래. 약물 조정의 핵심 자료인 BPMH 확보 불가 [1]
4간호사가 필요한 약만 골라 준다처방 권한 밖의 행위. 간호사는 확인과 보고, 지침에 따른 보관을 담당 [2]
5약 목록 확인 후 처방의에게 알리고 지침대로 보관약물 조정의 원칙에 부합. BPMH를 AMO와 비교하도록 정보 전달 [1][2]


핵심! 약물 조정은 입원 시 한 번만 수행하는 단발적 과제가 아닙니다. 퇴원 시와 퇴원 후에도 반복적으로 수행될 때 약물 요법의 변경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고 임상적 효과가 높아집니다 [2]. 입원 시점의 정확한 약물 목록 확인은 이후 모든 전환점에서의 약물 조정을 위한 출발점이 됩니다.

혼동 주의! 환자가 가져온 약을 ‘확인 없이 버리는 것’과 ‘확인 후 지침대로 보관하는 것’은 다릅니다. 전자는 약물 복용력 정보를 파괴하는 행위이고, 후자는 확인과 보고를 마친 뒤 병원 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소아 환자의 경우 성인과 다른 위험 요인이 존재하므로, 연령에 따른 약물 조정의 세심한 적용이 필요합니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asy Medication Reconciliation at Hospital Admission: The EzMedRec Decision Support System.일반논문Seroussi B, Ghomari MB, Guezennec G, Federspiel F, Debrix I, Bouaud J (2020)
  • [2]
    Longitudinal medication reconciliation at hospital admission, discharge and post-discharge.일반논문Daliri S, Bouhnouf M, van de Meerendonk HWPC, Buurman BM, Scholte Op Reimer WJM, Kooij MJ (2021) · DOI: 10.1016/j.sapharm.2020.05.022
  • [3]
    Reducing medication errors for adults in hospital settings.일반논문Ciapponi A, Fernandez Nievas SE, Seijo M, Rodríguez MB, Vietto V, García-Perdomo HA (2021) · DOI: 10.1002/14651858.CD009985.pub2
  • [4]
    Medication reconciliation upon admission in paediatric hospital setting: preliminary data.일반논문Iturgoyen Fuentes DP, Martin-Aragon S, Cuervas-Mons Vendrell M (2020) · DOI: 10.1007/s11096-019-00962-9

임상 시나리오

입원 시 약물 조정 간호 실무환자가 가져온 약, 확인부터 보관까지

환자가 집에서 먹던 약을 가져온 경우, 약물 조정의 첫 단계로 최적의 약물 복용력을 확보해야 한다. 약 이름, 용량, 복용 시간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확인하고 목록을 작성한다.

확인한 약물 목록을 처방의에게 알려 입원 처방 약물과 비교하도록 한다. 이후 가져온 약은 병원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반납 절차를 따른다.

주의

간호사가 임의로 약을 버리거나, 필요한 약만 골라 주거나, 모양이 비슷하다고 병원 약을 빼서는 안 된다. 약물 조정은 입원 시뿐 아니라 전원·퇴원 시에도 반복해야 한다.

핵심 개념

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 720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