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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9회
문제

식도암으로 식도절제술을 받은 지 6일째 환자가 갑자기 38.9°C의 열과 흉통을 호소한다. 목 쪽 배액관에서 탁한 침 같은 배액이 나오고 맥박이 118회/분이다. 판단과 행동으로 옳은 것은?

해설
식도절제 후 5~10일 사이 갑작스러운 고열, 흉통, 빈맥과 함께 배액관에서 침 같은 탁한 배액이 나오면 식도와 위를 이은 문합부가 새는 것으로, 종격동염과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금식을 유지하고 보고한다. 무기폐, 흡인성 폐렴, 창상 감염, 폐색전증도 이 시기의 합병증이지만 배액관의 침 같은 배액을 설명하지 못한다. 배액 성상이 단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요양병원에 있는 86세 환자가 열은 37.4°C로 높지 않은데, 하루 사이 갑자기 헛소리를 하고 식사를 거부하며 호흡이 24회/분으로 빨라졌다. 간호사가 먼저 의…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식도절제술 후 문합부 누출(anastomotic leak, AL)은 수술 후 이환율과 사망률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주요 합병증입니다 [1][3]. 수술 후 6일째에 발생한 38.9°C의 고열, 흉통, 빈맥(118회/분)은 문합부 누출로 인한 종격동 염증과 패혈증 반응이 시작되었음을 시사하는 고전적 징후입니다 [4].

목 쪽 배액관에서 탁한 침 같은 배액

이 소견이 이 문제의 결정적 단서입니다. 경부 식도문합술(cervical anastomosis)을 시행한 경우 문합부 바로 옆에 배액관을 거치하는데, 문합부가 새면 타액(saliva)이 배액관을 통해 외부로 나옵니다. 삼킨 침이 문합부 결손을 통해 배액관으로 직접 유출되면 배액의 색깔과 성상이 맑은 장액성에서 탁한 침(타액) 성상으로 변합니다. 이는 단순 창상 감염이나 무기폐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문합부 누출에 특이적인 임상 소견입니다 [1][4].

감별해야 할 수술 후 발열 원인

감별 진단발열 외 특징적 소견이 환자에 부합하는가
무기폐수술 직후 24~48시간 내 저명, 청진상 호흡음 감소, 분비물수술 6일째이며 타액성 배액이 설명되지 않음
흡인성 폐렴기침, 화농성 객담, 산소포화도 저하, 방사선 침윤흉통과 타액성 배액을 설명하지 못함
창상 감염절개 부위 발적, 부종, 화농성 삼출물배액이 목 피부 절개가 아니라 배액관에서 나옴
폐색전증급성 호흡곤란, 저산소혈증, 편측 하지 부종타액성 배액과 무관함
문합부 누출발열, 빈맥, 흉통, 배액관 내 타액/소화액 유출모든 소견이 일치함


왜 금식을 유지하고 보고해야 하는가

문합부 누출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경구 섭취를 계속하면 삼킨 음식물과 타액이 문합부 결손을 통해 종격동이나 흉강으로 계속 유입되어 감염과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금식 유지는 문합부를 통한 소화액의 누출량 자체를 줄여 누출 부위의 오염과 염증 확산을 제한하는 가장 즉각적인 중재입니다. 이후 영양은 정맥영양이나 공장루(jejunostomy)를 통한 경장영양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4].

혼동 주의! 무기폐로 인한 발열은 대개 수술 직후 1~2일 이내에 집중되며, 수술 6일째에 갑자기 고열과 흉통이 발생했다면 단순 무기폐보다 문합부 누출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핵심! 식도절제술 후 배액관에서 나오는 탁한 침 성상의 배액은 문합부 누출의 직접적 증거로 간주하고, 즉시 금식 유지와 함께 의사에게 보고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1][2].

문합부 누출의 진단은 임상 소견을 바탕으로 흉부 CT, 수용성 조영제를 이용한 식도조영술(water-soluble contrast swallow),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확정하게 됩니다. 치료는 누출의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보존적 배액, 내시경적 스텐트 삽입, 수술적 재문합 등으로 결정됩니다 [1][2][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iagnosing anastomotic leak post-esophagectomy: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Barbaro A, Eldredge TA, Shenfine J (2021) · DOI: 10.1093/dote/doaa076
  • [2]
    Treatment of anastomotic leak after Ivor Lewis esophagectomy.일반논문Haruštiak T, Tvrdoň J, Pazdro A, Šnajdauf M, Faltová H, Teršíp T (2020)
  • [3]
    Smoking status predicts anastomotic leak after esophagectomy: a systematic review &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Bédard A, Valji RH, Jogiat U, Verhoeff K, Turner SR, Karmali S (2024) · DOI: 10.1007/s00464-024-10988-4
  • [4]
    Postoperative Esophageal Leaks in Malignant Pathology - Optimal Management: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Birla R, Hoara P, Dinu D, Rosianu C, Constantinoiu S (2019) · DOI: 10.21614/chirurgia.114.4.429

임상 시나리오

식도절제술 후 문합부 누출 의심 시 간호수술 후 발열과 배액 성상 변화의 해석

식도절제술 후 문합부 누출은 이환율과 사망률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합병증으로, 수술 후 6일째 발생한 38.9°C 고열, 흉통, 빈맥(118회/분)은 종격동 염증과 패혈증 반응의 시작을 시사한다.

목 쪽 배액관에서 탁한 침(타액) 성상의 배액이 관찰되면 이는 문합부 누출의 직접적 증거이다. 삼킨 침이 문합부 결손을 통해 배액관으로 유출되면서 배액 성상이 맑은 장액성에서 탁한 타액성으로 변한다.

문합부 누출이 의심되면 즉시 금식을 유지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경구 섭취를 계속하면 음식물과 타액이 결손 부위로 유입되어 감염과 염증을 악화시킨다. 이후 영양은 정맥영양이나 공장루를 통한 경장영양으로 유지한다.

주의

무기폐 발열은 대개 수술 직후 24~48시간 이내에 집중되므로, 수술 6일째 갑작스러운 고열과 흉통은 단순 무기폐보다 문합부 누출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배액관에서 타액성 배액이 확인되면 단순 창상 감염이나 폐렴으로 오인하지 말 것.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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