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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2회
문제

insulin을 투여받는 환자가 식은땀을 흘리며 불러도 반응이 없다. 혈당은 38mg/dL이고 말초 정맥로가 유지되고 있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할 것은?

해설
의식이 없는 저혈당은 뇌 손상을 막기 위해 가장 빠른 경로로 포도당을 공급해야 하며, 정맥로가 있으면 50% 포도당 정맥 투여가 우선이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주스를 넣으면 흡인 위험이 있다. insulin 보류는 필요하지만 현재 저혈당을 교정하지 못한다. 재측정만 하면 교정이 늦어진다. glucagon은 정맥로가 없을 때 쓰는 대안이다. 정맥로 유무가 단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교통사고로 흉부를 다친 환자의 호흡곤란이 급격히 심해졌다. 기관이 왼쪽으로 치우쳤고 오른쪽 호흡음이 들리지 않으며 경정맥이 팽창되어 있다. 혈압 80/50mmHg…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경상국립대학교 필기 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문제 핵심 파악
의식이 없는 환자, 혈당 38mg/dL, 말초 정맥로 유지 중이라는 세 가지 단서가 모두 중요합니다. 혈당이 70mg/dL 미만이면서 의식 저하가 동반된 경우를 중증 저혈당(severe hypoglycemia)으로 분류합니다. 이때는 경구 섭취가 불가능하므로 정맥 주사로 빠르게 혈당을 올려야 합니다.

의식이 없는 저혈당 환자에서 경구 투여는 흡인(aspiration) 위험이 있으므로 금기이며, 가장 빠르게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정맥 투여가 최우선 중재입니다.

보기별 간호 판단

보기중재판단근거
150% 포도당(D50) 정맥 투여정답. 의식 없는 중증 저혈당의 1차 치료정맥로가 이미 확보되어 있고, D50은 즉시 혈당을 상승시킴 [2]
2오렌지 주스 경구 투여오답. 의식 없는 환자에게 경구 투여 시 흡인 위험의식 저하 시 연하 반사 저하로 기도 흡인 가능
3다음 insulin 용량 보류오답. 필요할 수 있으나 응급 중재 후 고려할 사항현재 생명을 위협하는 저혈당 교정이 우선
415분 뒤 재측정오답. 중증 저혈당에서 관찰만 하는 것은 부적절의식 없는 환자는 즉각적 교정이 필요함 [1]
5glucagon 근육주사 준비오답. 정맥로가 없을 때 차선책glucagon은 정맥로 확보가 어려울 때 유용하나, 정맥로가 있는 경우 D50이 우선 [3]


왜 D50 정맥 투여가 우선인가
저혈당성 뇌병증(hypoglycemic encephalopathy)은 혈당이 낮은 상태가 지속될 때 발생하며, 의식 변화·발작·혼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뇌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혈당이 38mg/dL까지 떨어지면 신경세포의 에너지 공급이 차단되어 의식 소실이 나타납니다. 저혈당이 길어질수록 비가역적 뇌손상 위험이 커지므로, 의식이 없는 환자에서는 수 분 내에 혈당을 올리는 것이 예후를 좌우합니다.

50% 포도당(D50)은 50mL 앰플에 포도당 25g이 들어 있어, 정맥 투여 시 수 분 이내에 혈당을 상승시킵니다. 근거 자료 [2]에 따르면 D50 50mL 투여 후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며, 일부에서는 반동 고혈당(rebound hyperglycemia)이 나타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즉각적입니다. 이 환자는 말초 정맥로가 이미 확보되어 있으므로 D50을 투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glucagon은 언제 쓰는가
Glucagon은 간에서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입니다. 중증 저혈당에서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3], 작용 발현까지 수 분이 걸리고 간 글리코겐 저장량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핵심! glucagon은 정맥로가 없거나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근육주사로 사용하는 차선책입니다. 이 환자는 정맥로가 이미 있으므로 D50 정맥 투여가 더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경구 투여가 위험한 이유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오렌지 주스를 입으로 넣으면 삼킴 반사가 억제되어 기도로 흡인될 수 있습니다. 흡인이 발생하면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이나 기도 폐쇄로 이어질 수 있어, 혼동 주의! 경구 당 보충은 의식이 명료하고 협조가 가능한 경증 저혈당 환자에게만 적용합니다. 의식 저하가 동반된 순간부터 경구 경로는 배제해야 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저혈당 관리에서 의식 상태에 따른 중재 선택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의식 있음 → 속효성 탄수화물 경구 섭취(15g), 15분 후 재측정. 의식 없음 → D50 정맥 투여 또는 glucagon 근육주사. 이 환자는 의식이 없고 정맥로가 있으므로 D50이 정답입니다. 혈당 재측정은 중재 후에 시행하는 것이지, 중재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Hypoglycemic Encephalopathy in a Patient With Diabetes Mellitus: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Deferu ZB, Beriso GG, Barkesa DY, Kumsa GD. (2026) · DOI: 10.1155/crnm/3096417
  • [2]
    The Effect of 50% Dextrose on Serum Glucose Levels in Adult Hypoglycemic Patients: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Al Saidi A, Al Shamsi M, Al Farsi A, Al Tubi S. (2025) · DOI: 10.7759/cureus.80375
  • [3]
    Treatment of severe diabetic hypoglycemia with glucagon: an underutilized therapeutic approach일반논문Kedia (2011) · DOI: 10.2147/dmso.s20633

임상 시나리오

의식 저하 동반 저혈당 응급 간호정맥로 확보 환자의 최우선 중재

의식이 없는 저혈당 환자에서 경구 투여는 삼킴 반사 저하로 흡인 위험이 있어 절대 금기이다. 혈당이 70mg/dL 미만이면서 의식 저하가 동반되면 중증 저혈당으로 분류한다.

말초 정맥로가 이미 확보되어 있다면 50% 포도당(D50) 50mL를 정맥 투여하는 것이 최우선 중재이다. D50은 포도당 25g을 함유하여 투여 후 수 분 이내에 혈당을 상승시킨다.

글루카곤 근육주사는 정맥로가 없거나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려하는 차선책이다. 간 글리코겐 저장량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고 작용 발현에도 수 분이 걸린다.

주의

저혈당이 지속되면 저혈당성 뇌병증으로 진행하여 비가역적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서 혈당 재측정만 하며 관찰하는 것은 즉각적인 교정을 지연시켜 예후를 악화시킨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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