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 4징후(Tetralogy of Fallot) 진단을 받은 3세 환아가 울다가 갑자기 청색증이 심해지고 …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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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팔로 4징후(Tetralogy of Fallot) 진단을 받은 3세 환아가 울다가 갑자기 청색증이 심해지고 호흡곤란을 보이고 있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자세는?

해설

정답: 슬흉위(Knee-chest position)
팔로 4징후 환아의 무산소 발작 시 슬흉위를 취하면 하지 정맥 환류가 줄고 체순환 저항이 높아진다. 그 결과 우심실 혈액이 폐동맥으로 더 많이 흘러 청색증이 완화된다.

오답: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
반좌위는 일반적인 호흡곤란에서 폐 확장을 돕는 자세다. 무산소 발작의 원인은 폐로 가는 혈류 감소라는 혈역학적 문제이므로, 체순환 저항을 높이지 못하는 반좌위는 효과가 거의 없다.

실제 오답률
2026년 1~9월 마이메르시 학습자 풀이 4323회 기준 오답률 60.8%. 가장 많이 고른 오답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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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팔로 4징후는 폐동맥 협착, 심실중격결손, 대동맥 우위, 우심실 비대로 이루어진 청색증형 선천성 심질환이다. 울거나 배변 시 힘을 주면 폐동맥 쪽 저항이 커지고 체순환 저항은 낮아져, 우심실의 정맥혈이 심실중격결손을 통해 대동맥으로 증가된 양으로 흘러간다. 이것이 무산소 발작(tet spell)이다.

슬흉위는 체순환 저항을 높여 우-좌 단락을 줄이고 폐 혈류를 늘린다.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 하지 동맥이 눌려 체순환 저항이 올라가고, 산소가 부족한 하지 정맥혈의 환류도 줄어든다. 그 결과 혈액이 대동맥 대신 폐동맥으로 가게 되어 청색증이 완화된다. 이후 산소 공급, 진정, 처방에 따른 약물 투여가 이어진다.

혼동 주의! 반좌위는 호흡곤란 환자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세다. 하지만 무산소 발작은 폐 자체가 아니라 폐로 가는 혈류가 부족한 문제다. 폐를 넓혀 주는 자세로는 단락의 방향을 바꿀 수 없다. 큰 아이가 스스로 쪼그려 앉는 자세도 같은 원리다.

간호사는 아이를 품에 안고 무릎을 가슴으로 당겨 안정시키며, 우는 것을 줄이도록 달랜다.

핵심! 무산소 발작은 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 수유나 배변 중, 심하게 울 때 잘 생긴다. 부모에게 발작이 생기면 아이를 안아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겨 주고 달래는 방법을 미리 교육한다. 탈수는 혈액 점도를 높여 발작 위험을 키우므로 수분 섭취도 강조한다.

임상 시나리오

울다가 새파래진 아이팔로 4징후 3세 환아의 무산소 발작

채혈 중 심하게 울던 3세 환아의 입술이 갑자기 짙은 청색으로 변하고 숨이 가빠졌다. 산소포화도는 68%로 떨어졌다.

간호사는 아이를 안아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슬흉위를 취해 주고, 산소를 공급하며 의사에게 보고했다. 발작이 가라앉은 뒤 간호사는 부모에게 아이가 심하게 울 때 같은 자세로 안아 주는 방법을 알려 주고, 탈수가 되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강조했다.

주의

호흡곤란이라는 겉모습 때문에 침대 머리를 올려 반좌위를 취하면 폐 혈류는 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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