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동(miosis), 호흡수
6회/분, 의식저하, 맥박은 유지되는 양상은
아편유사제(opioid) 중독의 전형적 3대 징후(triad)에 해당합니다.
[1]에서도 아편유사제 독성 증후군(toxidrome)을
축동, 의식상태 변화, 호흡억제로 명시하고 있으며, 이는 가역적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3]에서도 아편유사제 과량복용은 중추신경계 억제와 호흡억제, 축동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합니다.
호흡수가
6회/분으로 정상 성인 호흡수(
12~20회/분)보다 현저히 낮고 의식저하가 동반된 경우, 가장 먼저 위협받는 것은
환기(ventilation)와
산소화(oxygenation)입니다. 맥박이 있다는 것은 심정지(cardiac arrest)는 아니지만, 호흡억제가 지속되면 저산소증과 고이산화탄소혈증이 진행되어 이차적으로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접근은 기도 유지와
백-밸브-마스크(BVM) 환기 보조를 통해 저환기를 교정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원인 평가로서
약물중독 평가가 필요합니다. 축동과 호흡억제, 의식저하가 함께 있는 임상 양상은 아편유사제 중독을 강력히 시사하므로, 약물 복용력 확인과 함께
날록손(naloxone) 투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1]에서 이 toxidrome이 가역적(reversible)이며 잠재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 것은 날록손 길항제 투여를 염두에 둔 설명입니다.
[4]는 소아에서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 과량복용 시 호흡억제와 의식저하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부분효능제(partial agonist)라도 소아에서는 심각한 호흡억제를 유발할 수 있어 동일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혼동 주의! 혈압 감압과 뇌관류 평가(1번)는 의식저하 환자에서 고려할 수 있으나, 호흡수
6회/분이라는 치명적 저환기가 먼저 교정되어야 합니다. 항경련제와 EEG(2번)는 경련이 동반될 때, 기관지확장제(3번)는 기관지수축이 주된 문제일 때, 이뇨제와 심초음파(5번)는 심인성 원인이 의심될 때 선택합니다. 이 환자의 핵심은
호흡억제를 동반한 아편유사제 중독 가능성에 대한 즉각적 환기 보조와 원인 약물 평가입니다.
[3]에서 주목할 점은 디페녹실레이트-아트로핀(Lomotil) 과량복용 시 아트로핀 효과(중추신경 흥분, 고혈압, 발열, 피부홍조)가 나타날 수 있지만,
36명 중 33명에서 아편유사제 효과(중추신경억제, 호흡억제, 축동)가 우세하거나 단독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는 혼합 제제 중독에서도
아편유사제에 의한 호흡억제 양상이 주를 이룰 수 있으므로 환기 보조가 최우선임을 뒷받침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Opioid-Associated Nervous System Injuries.일반논문Griffin K, Stitt D (2024) · DOI: 10.1055/s-0044-1787545
- [3]
Diphenoxylate-atropine (Lomotil) overdose in children: an update (report of eight cases and review of the literature).일반논문McCarron MM, Challoner KR, Thompson GA (1991)
- [4]
Toxicity of buprenorphine overdoses in children.일반논문Hayes BD, Klein-Schwartz W, Doyon S (2008) · DOI: 10.1542/peds.2007-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