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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응급처치학각론 (모의고사)
문제

심근경색 뒤 차고 축축한 피부와 저혈압이 나타난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의심할 쇼크는?

해설
심근경색 뒤 심장 펌프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신경성 쇼크는 척수손상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고 과민성 쇼크는 알레르기 반응이 중심이다. 패혈성 쇼크와 저혈당은 지문의 심근경색 후 펌프부전과 직접 맞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높은 곳에서 떨어진 환자가 발목 통증만 말하지만 허리 통증도 약간 있다. 평가 원칙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국시 프리패스]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24,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심근경색 이후 나타나는 쇼크의 감별에서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것은 심장성 쇼크(cardiogenic shock)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차고 축축한 피부(cold, clammy skin)와 저혈압은 심박출량 감소로 인한 말초 저관류와 보상성 교감신경 활성화의 전형적인 징후로, 급성 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에서 좌심실 펌프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는 임상 양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핵심!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쇼크가 발생하면 심장성 쇼크를 최우선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1]에 따르면 심장성 쇼크 환자의 81%에서 원인이 급성 심근경색이며, 자료[2]에서도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 심장성 쇼크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병원 전 단계와 응급실 초기 평가에서 심근경색 환자의 혈역학적 악화를 관찰할 때 심장성 쇼크를 첫 번째 감별 진단으로 두어야 하는 근거가 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좌심실 심근의 40% 이상이 허혈 또는 괴사에 빠지면 일회 박출량(stroke volume)과 심박출량(cardiac output)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전신 혈압이 떨어지고, 보상적으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말초 혈관이 수축합니다. 그 결과 피부는 차갑고 축축한(cold and clammy) 상태가 되며,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이 지연되고, 소변량이 감소하는 저관류 소견이 동반됩니다. 이는 따뜻하고 충혈된 피부를 보이는 신경성 쇼크(neurogenic shock)나 초기 패혈성 쇼크(septic shock)의 분포성 쇼크(distributive shock) 양상과는 구별되는 중요한 감별점입니다.

보기별 감별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쇼크 유형주요 기전피부 양상감별 포인트
심장성 쇼크심근 수축력 저하로 심박출량 감소차갑고 축축함심근경색 후 발생, 흉통·심전도 변화 동반
신경성 쇼크척수 손상 등으로 교감신경 차단, 혈관 확장따뜻하고 건조함외상·척수 손상 병력, 서맥 동반
과민성 쇼크IgE 매개 비만세포 활성화, 혈관 확장두드러기·발적 가능알레르겐 노출 직후, 기관지수축 동반
패혈성 쇼크감염에 의한 전신 염증반응, 혈관 확장초기 따뜻함, 후기 차가움발열·감염 징후, 백혈구 증가
저혈당성 쇼크저혈당 자체는 쇼크의 직접 원인이 아님발한 동반 가능의식 저하, 혈당 측정으로 확인


혼동 주의! 저혈당에서는 차갑고 축축한 피부와 발한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쇼크라기보다 저혈당에 대한 교감신경 반응입니다. 쇼크는 순환 부전으로 인한 조직 저관류 상태를 의미하므로, 저혈당성 쇼크라는 용어 자체가 임상적으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심근경색 환자에서 저혈압과 차고 축축한 피부가 동반된다면 저혈당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전에 반드시 심장성 쇼크를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병원 전 처치 관점에서 심장성 쇼크가 의심되는 심근경색 환자는 신속한 12유도 심전도 확인과 함께 산소 투여, 정맥로 확보, 혈압·심박수·산소포화도의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자료[2]에 따르면 초기 처치로 혈역학적 모니터링과 수액 보충(volume expansion), 승압제(vasopressor) 및 강심제(inotrope) 투여가 언급되며, 가장 중요한 치료는 원인 병변의 조기 재관류(early revascularization of the culprit-lesion)입니다. 따라서 병원 전 단계에서는 심장성 쇼크를 인지하는 즉시 재관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이 최우선 과제가 됩니다. 자료과 자료에서도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심장성 쇼크에서 대동맥 내 풍선 펌프(IABP)나 경피적 심실 보조 장치(PVAD) 같은 기계적 순환 보조가 사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어, 중증 심장성 쇼크 환자는 이러한 장비를 갖춘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이 예후에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ardiogenic Shock in the Setting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일반논문Kapur NK, Thayer KL, Zweck E (2020) · DOI: 10.14797/mdcj-16-1-16
  • [2]
    [Cardiogenic Shock Complicating Myocardial Infarction].일반논문Obradovic D, Freund A, Desch S, Thiele H (2020) · DOI: 10.1055/a-1106-3325

임상 시나리오

심근경색 후 쇼크 감별차갑고 축축한 피부와 저혈압의 해석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저혈압과 차갑고 축축한 피부가 나타나면 심장성 쇼크를 최우선으로 의심한다. 좌심실 심근의 40% 이상이 허혈 또는 괴사에 빠지면 심박출량이 급감하고, 보상성 교감신경 활성화로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피부가 차갑고 축축해진다.

심장성 쇼크 환자의 81%에서 원인이 급성 심근경색이며, 급성 심근경색 입원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다. 병원 전 단계에서 12유도 심전도 확인, 산소 투여, 정맥로 확보, 혈압·심박수·산소포화도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주의

저혈당에서도 차갑고 축축한 피부와 발한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쇼크가 아닌 교감신경 반응이다. 심근경색 환자에서 저혈압이 동반되면 저혈당을 원인으로 단정하기 전에 반드시 심장성 쇼크를 먼저 배제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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