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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응급처치학각론 (모의고사)
문제

44세 남성이 정맥주사로 약물을 남용해온 병력이 있으며, 며칠 전부터 열이 나고 등 통증이 심해지다가 오늘부터 양쪽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신고되었다. 체온은 38.7도였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정맥주사 약물 남용은 척추 감염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발열과 등 통증 후 진행하는 하지마비는 척추경막외농양을 의심해야 하는 소견이며 영구적 척수손상을 막기 위해 신속한 진단이 필요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높은 곳에서 떨어진 환자가 발목 통증만 말하지만 허리 통증도 약간 있다. 평가 원칙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국시 프리패스]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24,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척추경막외농양(spinal epidural abscess)은 척추의 경막(dura mater)과 척추뼈 바깥막(periosteum) 사이 공간인 경막외 공간에 세균이 침입하여 고름(농)이 형성되는 중추신경계 화농성 감염입니다[3]. 이 환자는 정맥주사 약물 남용 병력이 있고, 며칠 전부터 열과 등 통증이 있다가 오늘 양쪽 다리 힘빠짐이 나타났으며 체온 38.7도로 발열이 확인됩니다. 정맥주사 약물 남용은 피부 상재균이 혈류로 직접 유입되는 주요 경로이며, 균이 혈행성으로 척추 경막외 공간에 도달하여 농양을 형성합니다.

척추경막외농양의 전형적인 임상 경과는 국소 척추 통증이 먼저 나타나고, 이어서 발열, 그리고 신경학적 결손이 진행하는 순서입니다[2][3]. 이 환자에서 등 통증이 며칠 전부터 선행했고, 이후 발열과 양측 하지 근력 저하가 나타난 것은 이러한 고전적 진행 패턴과 일치합니다. 초기에는 국소 통증과 발열만 있어 비특이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사지 근력 약화나 하반신마비 같은 신경 증상이 나타나면 척수 압박이 이미 진행 중인 응급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1]

병태생리적으로 경막외 공간에 고름이 축적되면 척수(spinal cord)나 마미(cauda equina)를 직접 압박하고, 염증 반응으로 인한 혈류 장애와 부종이 동반되어 신경 손상이 빠르게 진행합니다[1][3]. 핵심! 진단이 지연되면 비가역적인 신경 손상으로 영구 마비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정맥주사 약물 남용자에서 발열과 척추 통증, 그리고 새로 발생한 하지 위약이 있다면 척추경막외농양을 최우선으로 의심해야 합니다[1][3].

감별 진단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척추경막외농양마미증후군강직성척추염척추 압박골절
주요 기전경막외 공간의 화농성 감염과 고름 형성추간판 탈출 등에 의한 마미 신경 압박자가면역 반응에 의한 척추 관절의 만성 염증골다공증으로 약해진 척추뼈의 외상성 함몰
발열흔함드묾드묾드묾
신경 증상 진행통증 후 빠르게 진행하는 하지 위약양측 하지 위약과 회음부 감각저하신경 증상은 드묾신경 증상은 드묾
위험 요인정맥주사 약물 남용, 면역저하, 척추 시술요추 추간판 탈출증HLA-B27 양성, 가족력고령, 골다공증


보기 4의 마미증후군도 양측 하지 위약을 일으킬 수 있으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는 드물고 정맥주사 약물 남용과의 직접적 연관성도 낮습니다. 보기 1의 강직성척추염과 보기 2의 천장관절염은 자가면역 또는 염증성 질환으로 발열이 있을 수 있으나, 수일 내에 양측 하지 위약으로 빠르게 진행하는 신경학적 악화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보기 5의 압박골절은 고령과 골다공증이 주요 위험 요인이며, 44세 남성의 정맥주사 약물 남용 맥락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진단적으로는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MRI)이 선택 검사이며, 혈액 배양이나 영상 유도하 흡인·생검을 통해 원인균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가장 흔한 원인균은 Staphylococcus aureus로 전체 감염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2]. 병원 전 단계에서는 원인균 동정이 불가능하므로, 혼동 주의! 발열과 척추 통증만 있는 초기 단계를 단순 근골격계 통증으로 오인하지 말고, 신경학적 검사를 반복하여 하지 위약이나 감각 저하의 발생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야 합니다[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pinal Epidural Abscess].일반논문Takahashi S, Kanda T. (2026) · DOI: 10.11477/mf.188160960780050463
  • [2]
    Spinal Epidural Abscess.일반논문Tande AJ, Currier BL, Osmon DR. (2026) · DOI: 10.1056/nejmra2412728
  • [3]
    Spinal Epidural Abscess일반논문Hall WA, Munakomi S, Mesfin FB. (2025)

임상 시나리오

척추경막외농양 병원 전 의심과 대응정맥주사 약물 남용자의 발열·등 통증·하지 위약

정맥주사 약물 남용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발열과 국소 척추 통증이 먼저 나타난 뒤 양측 하지 위약이 새로 발생했다면 척추경막외농양을 최우선으로 의심해야 한다. 통증이 선행하고 발열, 신경학적 결손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전형적이다.

경막외 공간에 고름이 축적되면 척수나 마미를 직접 압박하고 염증에 의한 혈류 장애와 부종이 동반되어 신경 손상이 빠르게 진행한다. 하지 근력 저하가 나타난 시점은 이미 척수 압박이 진행 중인 응급 상태로 보아야 한다.

병원 전 단계에서는 원인균 동정이 불가능하므로 신속한 이송이 가장 중요하다. 병원 도착 후 조영증강 MRI가 선택 검사이며, 혈액 배양과 영상 유도하 흡인·생검으로 원인균을 확인한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Staphylococcus aureus로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주의

진단이 지연되면 비가역적 신경 손상으로 영구 마비에 이를 수 있다. 초기에는 국소 통증과 발열만 있어 비특이적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정맥주사 약물 남용자에서 발열과 척추 통증이 있으면 신경 증상이 없더라도 척추경막외농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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