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모 현장 간호사들은 공식 모의훈련 없이 실전에 투입됐다고 말한다. 훈련으로 미리 겪어 보지 못한 상황을 실제 환자에게서 처음 만나는 구조다.
그 자리를 완전히 메울 수는 없지만 실제로 겪은 상황을 팀이 함께 정리하면 일부는 메워진다. 무슨 신호가 먼저였는지, 누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움직였는지, 어느 단계가 길었는지를 짚는다.
여기서 가장 쓸모 있는 말은 무엇을 몰랐는지다. 물품 위치를 몰라 늦었다는 말이 다음 사람의 몇 분을 줄인다. 쓴 잠금 겸자와 물품 보충도 함께 확인한다.
과실을 가리는 자리가 되면 다음에 알아챈 사람이 말하지 않게 되어 팀이 더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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