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혈이 생기면 깨진 적혈구에서 나온 유리 혈색소가 소변으로 빠지면서 소변이 붉거나 콜라색을 띤다. 그래서 시간당 소변량을 확인할 때 색도 함께 본다.
색은 사람마다 다르게 표현하기 쉬우므로 어떻게 보였는지를 말로 구체적으로 적어 둔다. 그래야 다음 사람이 같은 기준으로 견줄 수 있다.
색과 양은 서로를 대신하지 못한다. 양이 줄어든 것과 색이 붉어진 것은 가리키는 방향이 달라 각각 남긴다.
소변 색으로 신장 기능의 회복 정도를 판정하지 않는다. 판단은 혈장 유리 혈색소와 LDH 같은 수치와 함께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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