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동맥에 굵은 캐뉼라가 들어가 있으면 그 아래 다리로 가는 피가 줄어들 수 있다. 그런데 이 다리는 가장 많이 놓치는 항목으로 꼽힌다.
이유는 단순하다. 환자가 이불을 덮고 있고 콘솔 숫자는 정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숫자부터 확인하는 순서를 택하면 같은 함정에 다시 빠진다.
그래서 관찰은 이불을 걷어 양쪽 발을 함께 드러내는 데서 시작한다. 한쪽만 걷으면 좌우를 견줄 수 없어 지금 본 것의 뜻이 정해지지 않는다.
부위 산소포화도 장비나 원위관류 카테터 확인이 이 동작보다 앞서지 않는다. 장비의 채용 여부는 기관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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