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기 전 압력은 산화기와 그 뒤의 관과 캐뉼라를 전부 지나 환자 몸까지 밀어 넣는 힘이다. 앞으로 가는 길 어디가 막혀도 이 값이 오른다.
산화기 후 압력은 산화기를 나온 뒤의 값이라 유출관과 유출 캐뉼라 쪽 사정만 반영한다. 그래서 두 값이 함께 올랐는지 아닌지가 변화 구간을 가른다.
압력차가 벌어졌다면 산화기 쪽을 보고 혈전과 교체 이력을 확인한다. 두 값이 함께 올랐다면 유출관이 눌리거나 꺾였는지, 자세가 바뀌며 캐뉼라가 접혔는지를 눈으로 본다.
두 값의 이름에 붙은 앞뒤는 산화기 기준이다. 둘 다 펌프 뒤의 양압 값이라는 점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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