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근무 전에 확인해 적어 두는 항목이 있다. 부를 사람과 번호, 야간·휴일의 연락 경로, 회전수를 조정하는 사람이 사람 묶음이다.
물건은 글로 적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가서 본다. 클램프의 위치와 개수, 응급 콘솔과 핸드크랭크, 예비 회로가 어디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한 상태로 둔다. 알람이 울린 뒤에 서랍을 처음 여는 일이 없어진다.
숫자는 이 환자의 목표 flow와 목표 평균동맥압이다. 이 세 묶음이 채워져 있어야 알람이 울린 순간 손이 먼저 움직인다.
확인을 근무 시작 뒤로 미루지 않는다. 급할 때 비어 있는 칸을 처음 채우고 있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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