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spondylolysis)은 척추후궁의 관절돌기간부(pars interarticularis)에 발생하는 피로골절(stress fracture)로, 반복적인 척추 신전(extension)과 회전(rotation) 부하가 누적되는 청소년 운동선수에서 호발합니다
[1][3]. 이 부위는 척추의 후방 안정성을 담당하는 구조로, 특히 체조·축구·야구 투수·역도처럼 요추를 과신전하거나 회전시키는 동작이 많은 종목에서 골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증상이 있는 급성기 선수의 초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신전 부하의 상대적 휴식(relative rest from extension-loading)입니다. 손상된 pars 부위에 지속적인 신전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골절 유합이 지연되거나 불유합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완전한 운동 중단이 아니라, 통증을 유발하는 신전·회전 동작만 제한하면서
체간 안정화 운동(trunk conditioning)과
고관절 가동성 및 근력 운동(hip conditioning)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3]. 체간 심부근(복횡근, 다열근)의 협응을 강화하면 요추 분절의 과도한 신전을 제어할 수 있고, 고관절 신전근과 굴곡근의 균형을 맞추면 요추가 보상적으로 과신전되는 패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기 1번과 3번은 모두
반복적인 말단 범위 신전 운동(end-range extension exercise)을 포함하고 있어 부적절합니다. 신전 운동은 pars interarticularis에 직접적인 압박과 전단력을 가하므로, 급성기에는 오히려 골절 부위의 자극을 악화시키고 치유를 방해합니다
[1][3]. 특히 "several times each hour"처럼 고빈도로 시행하면 손상 부위에 반복적인 미세 외상이 누적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보기 2번의 "영구적 운동 중단"은 근거가 없습니다. 척추분리증은 적절한 비수술적 관리 후 증상이 호전되고 스포츠로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과입니다
[1][4]. 비수술적 치료와 휴식은 급성 손상에서 증상 해소와 스포츠 복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영구적인 활동 제한은 오히려 체간 근력 약화와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진단 직후 물리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3개월 MRI상 골유합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보고되어, 초기부터 적극적인 재활을 병행하는 접근이 지지됩니다
[2]. 또한 소아 운동선수에서 비수술적 치료 후 방사선학적 유합은 연령, 성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증상 해소와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한 단계적 재활이 우선됩니다
[4]. 따라서 정답은 4번이며, 초기 관리의 핵심은 신전 부하를 피하는 상대적 휴식과 함께 체간·고관절의 기능적 재활을 조기에 시작하는 것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pondylolysis: A Narrative Review of Etiology, Diagnosis, and Management.일반논문Madden V, Ayoub A, Thomas J, Thomas I. (2026) · DOI: 10.3390/ijerph23020153
- [2]
Rest Before Physical Therapy Is Not Necessary to Achieve Bony Healing of Lumbar Spondylolysis in Adolescent Athletes.일반논문Sweeney EA, Fischer A, Brna M, Martin L, Yang J, Selhorst M. (2026) · DOI: 10.1177/23259671261421595
- [3]
Current Clinical Concepts: Management of Common Lumbar Spine Posterior Column Disorders in Young, Active Individuals.일반논문Lawrance SE, Boss E, Jacobs M, Day C. (2022) · DOI: 10.4085/1062-6050-0161.21
- [4]
A Multivariate Analysis of Radiographic Healing in Pediatric Athletes Diagnosed With Spondylolysis.일반논문Zeller NP, Banfield NF, Stone McGaver R, Cole RP, Dawson CA. (2026) · DOI: 10.1177/2325967125139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