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근관 증후군 보존적 관리에서 부목은 손목 중립 자세로 고정해야 한다. 중립 자세는 수근관 용적을 최대로 유지하고 수근관 내 압력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만들어 정중신경의 기계적 부하와 미세 허혈을 줄인다.
손목이 30도 굽힘 또는 45도 폄 되면 수근관 단면적이 감소하고 내부 압력이 상승하여 증상이 악화된다. 완전 자쪽 치우침은 정중신경에 비대칭적 장력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야간 부목 착용 시 손목이 무의식적으로 굽힘·폄되지 않도록 중립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낮 동안 장시간 고정은 근위축이나 관절 경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활동 중에는 선택적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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