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계산]
PaO2/FiO2(PF) 비는 동맥혈 산소분압을 흡입 산소농도로 나누어 계산한다. 제시된 자료에서 PaO2는
66 mmHg, FiO2는
0.6이므로 PF 비는
110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진단과 중증도]
ARDS는 급성으로 발생한 저산소혈증과 양측성 폐침윤, 그리고 좌심방압 상승이나 심인성 폐부종으로 설명되지 않는 호흡부전으로 정의한다. 이 환자는 흉부 X선에서 양측 폐야의 미만성 침윤이 있고, 심초음파에서 좌심실 구혈률이
62%로 유지되며 좌심방압 상승 소견이 없어 심인성 원인이 배제되므로 ARDS 기준에 부합한다.
PF 비에 따른 중증도 분류에서
110은 경증(200 초과 300 이하)과 중등증(100 초과 200 이하)의 경계에 걸친 값이다. PEEP
10 cmH2O 적용 중임을 고려하면, PF 비가 100을 초과하고 200 이하이므로 중등증 ARDS로 분류된다.
[PEEP을 반영한 해석]
PF 비는 산소화를 평가하는 기본 지표이지만, 인공호흡기 설정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동일한 PF 비라도 높은 PEEP이나 높은 FiO2를 적용하여 얻은 값은 실제 폐손상 정도를 과소평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PEEP을 포함한 PFP 비(PaO2/FiO2 × PEEP)가 질병의 중증도와 예후를 더 생리학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
이 환자에서 PEEP
10 cmH2O를 반영한 PFP 비는
660으로 계산되지만, 표준적인 ARDS 중증도 분류는 여전히 PF 비를 기준으로 한다. 다만 PF 비 자체는 저산소혈증의 기전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므로, 단일 수치보다 환자의 환기 설정과 임상 경과를 함께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2].
[고지대와 SpO2/FiO2의 적용]
SpO2/FiO2 비는 동맥혈가스 검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PF 비를 대체할 수 있는 지표로 제안되었으나, 고지대에서는 그 기준값이 검증되지 않아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3]. 이 환자는 동맥혈 검사 결과가 있으므로 PF 비를 직접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예방 관점]
ARDS는 일부 의인성 원인에 의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폐 보호 환기 전략과 수액 관리 등 예방적 접근이 강조된다
[4]. 폐렴에서 ARDS로 진행한 이 환자의 경우, 초기부터 적절한 산소화 목표와 환기 설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증도 악화를 막는 데 중요하다.
정답은
5번이다. PF 비가
110으로 계산되고, PEEP
10 cmH2O 적용 중이며 심인성 원인이 배제되므로 중등증 ARDS에 해당한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linical Utility of Positive End-expiratory Pressure-incorporated PaO<sub>2</sub>/FiO<sub>2</sub> Ratio in Prognosticating Mortality and Severity Reclassification in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Prabhu V, Chaudhuri S, Rao S, Todur P. (2026) · DOI: 10.5005/jp-journals-10071-25205
- [2]
Beyond the PaO<sub>2</sub>/FiO<sub>2</sub> ratio: Rethinking ARDS severity through the Lens of physiology.일반논문Al-Husinat L, Khamis R, Azzam S, Trdeh M, Jouryyeh B, Al Sharie S, Touqan M, Alomari A, Nasa P, Schultz MJ, Rocco PR, Battaglini D. (2026) · DOI: 10.1016/j.aicoj.2026.100057
- [3]
Relationship between SpO<sub>2</sub>/FiO<sub>2</sub> and PaO<sub>2</sub>/FiO<sub>2</sub> in patients with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 from Xining, China.일반논문Sun J, Zhang J, Guo L, Liu X. (2026) · DOI: 10.3389/fmed.2026.1774390
- [4]
I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 preventable disease?일반논문Yadav H, Marini JJ, Gajic O. (2026) · DOI: 10.1007/s00134-026-084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