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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야간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78세 입원환자의 낙상 예방 중재로 옳은 것은?

해설
야간뇨 고령 환자는 배뇨를 막기보다 침상 높이를 낮추고 유도등과 미끄럼방지 양말로 이동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신증후군으로 전신부종이 있는 환자의 간호중재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야간뇨(nocturia)를 가진 고령 입원환자의 낙상 예방에서 핵심은 배뇨 횟수 자체를 줄이려는 시도보다, 화장실 이동 경로와 침상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관찰연구에서 야간뇨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야간 낙상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1]. 이는 야간에 반복적으로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이동하는 행위 자체가 어둡고 졸린 상태에서 균형 능력이 떨어진 고령 환자에게 낙상의 직접적 계기가 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보기별 근거 분석

1번(저녁 이후 수분 제한)은 야간뇨의 빈도를 줄이기 위한 접근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고령 환자에서 수분 제한은 탈수, 변비, 요로감염 위험 증가, 기립성 저혈압 악화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단독 중재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야간뇨의 원인은 수분 섭취량 외에도 이뇨제 복용 시각, 하지 부종, 방광 용적 감소, 수면무호흡 등 다양하므로 단순한 수분 제한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제시된 근거 자료에서도 수분 제한을 낙상 예방의 효과적 중재로 입증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2번(병실 조명 소등)은 오히려 위험을 높입니다. 야간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나는 환자에게 어두운 병실은 시야 확보를 어렵게 만들어 장애물에 걸리거나 방향 감각을 상실할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낙상 예방의 환경 중재에서 야간 조명은 침대에서 화장실까지의 이동 경로를 시각적으로 안내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3번(침상 높이 낮추기, 야간 유도등, 미끄럼방지 양말)은 근거 기반의 다요인적 환경 중재입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입원환자의 낙상 예방을 위한 간호 주도 중재로 환경 수정(environmental modification)이 포함되며, 침상 높이를 낮추는 것은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다시 눕는 과정에서의 낙상 충격을 줄이고 이동을 용이하게 합니다[2]. 야간 유도등은 야간 배뇨를 위해 이동하는 환자의 시야를 확보해 주고, 미끄럼방지 양말은 병실 바닥에서의 미끄러짐을 예방합니다. 질적연구에서도 환자와 의료제공자 모두 낙상 예방에서 환경적 안전 확보를 중요한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3].

4번(사방 침상난간 올리기)는 신체 억제대의 한 형태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네 개의 난간을 모두 올리면 환자가 침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고령 환자가 난간을 넘거나 난간 사이로 빠지려다 오히려 더 높은 높이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섬망이나 초조를 악화시킬 수 있어 낙상 예방을 위한 일률적 적용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5번(취침 전 진정제 규칙적 투여)는 낙상 위험을 오히려 증가시킵니다. 진정제나 수면제는 졸림, 어지럼, 근육 이완, 반응 시간 지연을 유발하여 야간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날 때 균형 유지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립니다. 고령 입원환자의 낙상 위험 요인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진정 작용이 있는 약물은 낙상 위험을 높이는 조절 가능한 요인으로 다루어집니다[4]. 따라서 진정제를 낙상 예방 목적으로 규칙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근거에 반하는 접근입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야간뇨가 있는 고령 환자의 낙상 예방은 단일 중재보다 다요인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침상 높이를 낮추고, 침대에서 화장실까지의 경로에 유도등을 켜 두며, 미끄럼방지 양말을 착용시키는 환경 중재가 기본입니다. 여기에 더해 배뇨 일지를 확인하여 이뇨제 투여 시각을 오전으로 조정하거나, 취침 전 화장실 다녀오기를 유도하고, 침상 옆에 보행 보조기구를 배치하는 등의 개별화된 간호가 함께 고려될 수 있습니다. 낙상 위험 요인은 환자마다 다르므로 입원 초기부터 낙상 위험 사정도구를 적용하고, 야간뇨가 확인된 환자에게는 야간 순회 간격을 조정하여 화장실 이동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2][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octuria and Nighttime Falls in Older Adults With Hip Fracture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Yiğit N, Nazligul AS, Ulgen NK, Aydin T, Akkurt MO. (2025) · DOI: 10.1177/21514593251411407
  • [2]
    Nursing-Led Interventions for Preventing Falls in Hospitalized Patients: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일반논문Moreira J, Fialho P, Alexandrino S, Mendes M, Granadeiro L, Martins H, Miguel S. (2026) · DOI: 10.3390/nursrep16070232
  • [3]
    Perspectives on Fall Prevention Among Older Patients and Healthcare Providers in UAE Hospitals: A Qualitative Study.일반논문Isaac JP, Gormley KJ, Goswami N, AbuRuz M, Abdulnaby E, Rothwell A, Carandang MT, Hamdan A. (2026) · DOI: 10.2147/cia.s606757
  • [4]
    Risk of falls in the older adult at Thai Binh Medical University Hospital and its related factors in 2024.일반논문Diep NT, Nguyen TV, Phuong BTM, Thanh ND, Le DC, Duynh NT, Quynh NT. (2025) · DOI: 10.3389/fpubh.2025.1609745

임상 시나리오

야간뇨 고령 입원환자 낙상 예방 가이드배뇨를 막지 말고 이동 경로를 안전하게

야간뇨 환자의 낙상 예방 핵심은 화장실 이동 경로침상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침상 높이는 가장 낮은 위치로 유지하고, 침대에서 화장실까지 야간 유도등을 켜두어 시야를 확보합니다.

환자에게 미끄럼방지 양말을 착용시켜 병실 바닥에서의 미끄러짐을 예방합니다.

주의

사방 침상난간은 신체 억제대에 해당할 수 있어 환자가 난간을 넘다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일률 적용을 피해야 합니다. 진정제나 수면제는 야간 이동 시 균형 능력을 떨어뜨리므로 낙상 예방 목적으로 규칙 투여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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