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3번 해설
요추천자(lumbar puncture) 후 양쪽 하지에 진행하는 저림과 근력 약화가 나타난다면 이는 단순한 국소 통증이나 일시적 불편감이 아니라 척수강 내 출혈(spinal intradural hemorrhage) 또는 혈종(hematoma)에 의한 신경 압박을 시사하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요추천자 후 척수강 내 혈종은 드물지만 임상적으로 중요한 합병증이며, 요추천자 당일 늦게 심한 요통과 함께 양측 신경근병증(radiculopathy) 및 감각이상(dysesthesia)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양쪽 하지의 진행하는 저림과 근력 약화는 신경근 또는 척수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하고 영상 검사(예: 조영증강 요추 자기공명영상)를 통한 평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1].
오답 해설
1번 천자 부위 주변의 경한 압통과 뻐근함은 요추천자 후 국소 조직 손상이나 바늘 통과에 따른 흔한 국소 반응으로,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양상입니다. 신경학적 결손이 동반되지 않는 국소 불편감은 즉시 보고 대상이라기보다 경과 관찰이 가능한 소견입니다.
2번 시간당
60 mL로 유지되는 소변량은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성인의 정상 소변량은 보통 시간당 체중 1 kg당
0.5–1 mL 정도이며, 시간당
60 mL는 신장 관류와 배뇨 기능이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즉시 보고할 이상 소견이 아닙니다.
4번 검사 후 체온
37.3℃와 경한 오한은 미열 수준으로, 요추천자 직후에는 체액 이동이나 검사 환경, 기저 질환에 따라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열이 지속되거나 고열로 진행한다면 수막염 등의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이 보기만으로는 즉시 보고해야 할 신경학적 응급 상황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5번 앉으면 심해지고 누우면 사라지는 박동성 두통은 요추천자 후 두통(post-lumbar puncture headache)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이는 뇌척수액 누출로 인한 저뇌압 때문에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합병증으로, 환자에게 불편하지만 침상 안정과 수액 공급, 필요 시 카페인 투여 등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양측 하지의 진행하는 신경학적 증상은 출혈이나 혈종에 의한 압박 가능성이 있어 더 시급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1][2].
요추천자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나, 드물게 뇌탈출(herniation)이나 사망과 같은 위험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술 후 신경학적 상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2]. 특히 하지의 감각 저하, 저림, 근력 약화가 한쪽이 아니라 양쪽에서 진행하는 양상이라면 척수강 내 공간 점유 병변에 의한 신경 압박을 의심하고 즉시 보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ostlumbar puncture spinal intradural hematoma: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Park W, Jung JH, Han MS, Lee JK, Hong JH. (2026) · DOI: 10.1177/03000605261452578
- [2]
Lumbar Puncture in the 21st Century: An Imaging-Based Primer to Determine Procedural Safety.일반논문Rigby MJ, Braksick SA, Hawkes MA. (2026) · DOI: 10.1016/j.mayocp.2026.06.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