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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로 왼쪽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토안 환자는 각막 건조와 손상을 막기 위해 인공눈물과 야간 안대로 각막을 보호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요실금이 있는 환자의 방광훈련 방법으로 옳지 않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말초성 안면신경마비(Facial Nerve Palsy, FNP)에서 왼쪽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상태를 토안(lagophthalmos)이라고 합니다. 눈을 감는 근육인 눈둘레근(orbicularis oculi)이 안면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신경 마비가 오면 눈꺼풀을 완전히 닫을 수 없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각막이 공기 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눈물이 각막 표면에 고르게 분포되지 못하면서 각막이 건조해지고 손상받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를 노출각막병증(exposure keratopathy)이라고 하며,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각막 궤양이나 영구적인 시력 저하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따라서 이 환자 간호의 핵심은 각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물리적 자극과 건조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보기 2번의 인공눈물 점안과 안대 적용은 이 두 가지 원칙을 모두 충족합니다. 인공눈물은 부족해진 눈물층을 보충하여 각막 표면의 윤활(lubrication)을 유지하고, 잘 때 안대로 눈을 덮는 것은 눈꺼풀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 동안 각막이 외부 공기와 빛, 먼지 등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합니다. 특히 수면 중에는 눈 깜빡임이 없고 벨 현상(Bell's phenomenon)도 불완전할 수 있어 각막 노출이 더 심해지므로, 야간 안대 적용은 각막 보호에 효과적인 중재입니다 [1][2].

보기 1번의 '눈을 문질러 눈물을 퍼지게 한다'는 각막에 직접적인 기계적 자극을 가하는 행위입니다. 감각이 저하되어 있거나 각막 상피가 손상된 상태에서 눈을 문지르면 각막 찰과상이나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보기 3번의 '눈을 빠르게 깜빡이는 훈련'은 눈둘레근의 수의적 수축을 유도하는 것이지만, 안면신경 마비로 인해 근육 자체의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피로감만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기 4번의 냉찜질은 안면신경 마비의 급성기 염증 완화 목적으로 안면부에 적용할 수는 있으나, 눈 주위에 직접 냉찜질을 하는 것은 각막 노출로 인한 건조감을 악화시킬 수 있고 각막 손상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보기 5번의 밝은 조명 아래 시력검사는 각막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밝은 빛은 각막이 손상된 환자에게 눈부심과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실무에서는 안면신경마비 환자의 퇴원 교육이나 병동 간호 시 눈 보호 지침이 누락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눈 보호 방법(인공눈물, 안연고, 안대, 필요시 눈꺼풀 테이핑 등)을 명확히 교육하고 기록하는 것이 환자 안전과 연속성 있는 간호를 위해 중요합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atients' perspectives of ophthalmic management of facial nerve paralysis.일반논문Coulson S, Francis F. (2025) · DOI: 10.1136/bmjophth-2024-001933
  • [2]
    An Audit of Eye-Protection Practices in ENT-Related Facial Nerve Palsy: A Retrospective Review of Discharge Summaries.일반논문Khurshied S, Zahid MA, Ul Hassan HM, Fatima HT, Afsar A, Nisa M, Shah HG. (2025) · DOI: 10.7759/cureus.99797

임상 시나리오

안면신경마비 환자 눈 보호 간호토안으로 인한 각막 손상 예방이 최우선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토안 환자는 각막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노출각막병증 위험이 높다. 낮에는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하여 각막 표면의 윤활을 유지하고, 밤에는 안대안연고를 적용해 각막을 보호한다.

수면 중에는 눈 깜빡임이 없고 벨 현상도 불완전하여 각막 노출이 심해지므로, 야간 안대 적용은 특히 중요하다. 필요 시 눈꺼풀 테이핑을 병행할 수 있다.

주의

눈을 문지르는 행위는 각막 찰과상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금지한다. 밝은 빛은 눈부심과 불편감을 악화시키므로 조명을 낮추고, 눈 보호 교육 내용을 반드시 기록하여 연속성 있는 간호를 제공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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