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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CRRT는 신장의 여과 기능을 체외에서 대체하는 치료이지, 신장 실질을 자극하여 소변 생성을 촉진하지 않는다. 따라서 AKI 환자에서 신장 손상이 심하면 CRRT를 잘 유지하더라도 소변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CRRT 중 소변량은 신장 기능 회복의 대리 지표로 해석한다. 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면 신장 기능이 일부 남아 있거나 회복 중이라는 신호이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으면 신장 실질 손상이 심하여 내인성 소변 생성이 정지된 상태를 의미한다.
CRRT의 제거량(ultrafiltration rate)은 체외순환로에서 제거하는 수분량을 조절할 뿐, 신장의 사구체여과나 세뇨관 재흡수에 직접 관여하지 않으므로 소변량을 직접 조절한다고 볼 수 없다.
CRRT 중단을 고려할 때 소변량은 중요한 지표이다. 중단 시도 환자 중 성공적으로 CRRT에서 벗어난 군은 자발적 소변량이 더 많았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소변이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신장 기능 회복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CRRT 유지 필요성을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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