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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관리법
문제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상 채혈 전 빈혈검사의 방법으로 옳게 묶인 것은?

해설
시행규칙 제6조 제2항. 채혈 전 빈혈검사는 황산구리법·혈색소검사·적혈구용적률검사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한다. 혈소판계수검사는 별도의 건강진단 항목으로, 혈소판성분채혈의 경우에 실시한다.

[오답 짚기]
혈소판계수검사는 빈혈검사가 아니라 별도 항목이며, 혈소판성분채혈의 경우에만 실시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혈액관리법」상 혈액관리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채혈 전에 채혈대상자에게 실시하여야 하는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국시 문제훈련] 문제로 끝내는 의료관계법규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에서 정하는 채혈 전 빈혈검사는 헌혈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수혈자에게 공급될 혈액성분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채혈 전 혈색소(hemoglobin, Hb) 선별검사는 헌혈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일차 관문이며, 그 방법은 비중 측정에 기반한 황산구리법과 혈색소 농도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혈색소검사, 적혈구용적률검사로 구성됩니다.

채혈 전 빈혈검사의 목적
헌혈 전 혈색소 측정은 헌혈자의 빈혈을 예방하여 건강을 보호하고, 양질의 혈액성분을 확보함으로써 수혈자의 안전까지 도모하는 이중적 목적을 가집니다 [1]. 혈색소 수치가 기준에 미달하는 헌혈자를 사전에 선별하지 않으면 헌혈 후 빈혈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채집된 혈액에서 유래한 적혈구 성분의 질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황산구리법의 원리와 역할
황산구리법은 혈액 한 방울을 일정 비중의 황산구리 용액에 떨어뜨렸을 때 가라앉는지 뜨는지를 관찰하여 혈색소 수치가 기준 이상인지를 간접적으로 판정하는 방법입니다. 혈색소는 적혈구 질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혈액의 비중은 혈색소 농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이 방법은 신속하고 비용이 낮아 대규모 헌혈 현장에서 일차 선별검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다만 정확한 혈색소 수치를 제공하지는 않으므로, 기준치 경계에 있는 경우에는 보다 정량적인 방법으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색소검사와 적혈구용적률검사의 정량적 의미
혈색소검사는 혈액 내 혈색소 농도를 직접 측정하는 방법으로, 헌혈 적격 여부를 판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입니다. 적혈구용적률(hematocrit, Hct)은 전체 혈액 부피에서 적혈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며, 혈색소 농도와 함께 빈혈 선별에 사용되는 고전적 지표입니다. 두 검사는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임상검사실에서 자동혈구분석기(automated hematology analyzer, AHA)로 측정한 혈색소 수치가 비교 평가의 기준으로 사용될 만큼 정량적 신뢰성이 높습니다 [2]. 헌혈 현장에서는 간이 혈색소측정기(portable hemoglobinometer)나 비침습적 혈색소 센서가 활용되기도 하지만, 이들 장비의 정확도는 자동혈구분석기와의 상관성을 통해 평가되어야 합니다 [3].

오답 보기의 검사들이 배제되는 이유
혈당검사는 당대사 이상을 평가하는 검사로 빈혈 선별과 무관하며, 적혈구침강속도(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는 염증 반응을 반영하는 비특이적 지표입니다. 혈소판계수검사와 백혈구계수검사는 각각 지혈 기능과 면역·감염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로, 혈색소 농도나 적혈구 용적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혈청철검사와 망상적혈구검사는 빈혈의 원인 감별이나 골수 반응 평가에 유용하지만, 헌혈 전 선별검사로는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며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일차 선별 방법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검사 방법 선정의 실제적 고려사항
헌혈 현장에서는 손가락 말초혈액을 이용한 신속 검사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말초혈액 채취 방법은 정맥혈에 비해 혈색소 농도가 다소 높게 측정될 수 있는 생리적·방법적 요인이 존재하므로, 측정값의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또한 비침습적 혈색소 측정 장비는 통증 없는 검사라는 장점이 있으나, 기존의 간이 혈색소측정기나 자동혈구분석기와의 정확도 비교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이 검증되어야 합니다 [3]. 이러한 이유로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은 검사 원리가 명확하고 현장 적용이 용이한 황산구리법, 혈색소검사, 적혈구용적률검사를 채혈 전 빈혈검사 방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echniques used for the screening of hemoglobin levels in blood donors: current insights and future directions.일반논문Chaudhary R, Dubey A, Sonker A. (2017) · DOI: 10.2147/jbm.s103788
  • [2]
    Methods and analyzers for hemoglobin measurement in clinical laboratories and field settings.일반논문Whitehead RD, Mei Z, Mapango C, Jefferds MED. (2019) · DOI: 10.1111/nyas.14124
  • [3]
    Comparison of the accuracy of noninvasive hemoglobin sensor (NBM-200) and portable hemoglobinometer (HemoCue) with an automated hematology analyzer (LH500) in blood donor screening.일반논문Kim MJ, Park Q, Kim MH, Shin JW, Kim HO. (2013) · DOI: 10.3343/alm.2013.33.4.261

임상 시나리오

헌혈 전 빈혈 선별검사 가이드혈액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채혈 적격 판정

채혈 전 빈혈검사는 황산구리법, 혈색소검사, 적혈구용적률검사로 구성된다. 이는 헌혈자의 건강 보호와 혈액성분 품질 확보를 위한 필수 절차이다.

황산구리법은 혈액 비중을 이용한 신속 선별법으로, 혈색소 농도가 기준 이상인지 간접 판정한다. 혈색소검사와 적혈구용적률검사는 정량적 지표로, 자동혈구분석기 측정값이 비교 기준으로 사용된다.

주의

혈당검사, 적혈구침강속도, 혈소판계수, 백혈구계수, 혈청철, 망상적혈구 검사는 채혈 전 일차 선별검사에 해당하지 않는다. 황산구리법에서 경계치가 의심되면 정량적 방법으로 확인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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