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대상자를 관찰한 것이다. 기능이 떨어진 계통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족보보다 확실한! 신경과학 문제집 보기
4. 감각계통과 운동계통
문제

다음은 대상자를 관찰한 것이다. 기능이 떨어진 계통은?

•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럼이 심해짐
• 어두운 곳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움
• 눈을 감고 서면 몸이 크게 흔들림
해설
고개 돌릴 때 어지럼, 어두운 곳 불균형, 눈 감고 흔들림은 전정기능 저하의 전형적 소견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빛을 받아들이는 감각세포가 있는 눈의 층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족보보다 확실한! 신경과학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단서
제시된 세 가지 관찰 소견은 모두 ‘균형 유지’와 관련된 증상입니다.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럼이 심해지는 것은 머리 움직임에 대한 전정 입력의 오류나 과민 반응에서, 어두운 곳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운 것은 시각 보상이 차단될 때 전정계의 보상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눈을 감고 서면 몸이 크게 흔들리는 것은 로베르그 검사(Romberg test) 양성 소견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하나의 계통으로 묶으면 ‘안뜰계통(vestibular system)’입니다.

안뜰계통의 해부와 기능
안뜰계통은 속귀(inner ear)의 반고리관(semicircular canals)과 안뜰소낭(utricle), 주머니소낭(saccule)을 통해 머리의 회전 가속도와 선형 가속도를 감지합니다. 이 정보는 전정신경을 거쳐 뇌줄기의 전정핵으로 전달되고, 척수전정로(vestibulospinal tract)를 통해 몸통과 팔다리의 자세 근육을 조절하며, 안구운동신경과 연결되어 머리를 움직이는 동안에도 시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합니다[2]. 작업치료에서 다루는 일상생활 수행, 보행, 이동, 자세 조절은 모두 이 전정 입력이 시각 및 체성감각 입력과 통합되어야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관찰 소견의 병태생리적 해석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럼이 심해지는 것은 반고리관이 머리 회전을 감지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안뜰계통 기능이 떨어지면 머리 움직임에 대한 전정 입력이 비대칭적으로 들어오거나 중추에서 이를 적절히 보상하지 못해 어지럼과 균형 소실이 유발됩니다. 어두운 곳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운 것은 균형 유지에 기여하는 세 가지 감각 입력 중 시각 입력이 차단되었을 때, 남은 전정 입력과 체성감각 입력만으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전정 입력이 부실하면 균형이 무너지는 현상입니다. 눈을 감고 서면 몸이 크게 흔들리는 것은 로베르그 검사에서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양성 반응입니다. 로베르그 검사는 원래 체성감각성 운동실조와 전정성 운동실조를 구분하는 침상 검사로, 눈을 감아 시각을 차단했을 때 자세 동요가 유의하게 증가하면 전정계 또는 체성감각계의 보상 실패를 시사합니다[1]. 다만 세 가지 소견이 동시에 나타나고 특히 머리 움직임에 의한 어지럼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체성감각 단독 문제보다는 안뜰계통의 기능 저하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국가시험 관점에서의 감별
보기 중 미각계통, 청각계통, 후각계통은 균형 유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시각계통은 균형에 기여하지만, 시각계통 단독 문제라면 어두운 곳이나 눈을 감았을 때의 불균형은 설명할 수 있어도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럼이 심해지는 소견은 설명하지 못합니다. 고개를 돌릴 때의 어지럼은 전정안반사(vestibulo-ocular reflex)와 반고리관 기능을 반영하는 소견이므로, 세 가지 소견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계통은 안뜰계통입니다. 로베르그 검사에서 눈을 감았을 때의 자세 동요 증가는 전정 기능 저하를 감별하는 데 유용하며, 검사 중 몸통 흔들림의 패턴과 주관적 불안정성 점수를 함께 보는 것이 이분법적 판정보다 진단적 가치가 높습니다[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omberg test: Differentiating vestibular from somatosensory ataxia.일반논문Mermelstein S, Joffily L, Ellmers TJ, Bocai I, Jardim M, Allum J, Castro P, Kaski D. (2026) · DOI: 10.1007/s10072-025-08767-7
  • [2]
    Anatomy, Head and Neck: Inner Ear일반논문Sutton AE, Peterson DC. (2026)

임상 시나리오

전정기능 저하 환자 평가 및 중재균형 장애와 어지럼을 호소하는 대상자의 작업치료 접근

제시된 세 가지 소견(고개 돌릴 때 어지럼, 어두운 곳 불균형, 눈 감고 흔들림)은 모두 안뜰계통의 기능 저하를 시사한다. 특히 눈을 감고 서면 몸이 크게 흔들리는 것은 로베르그 검사 양성 소견으로, 시각 입력 차단 시 전정계의 보상 능력이 떨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임상에서는 전정안반사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머리 밀기 검사(head impulse test)나 동적 시력 검사를 병행할 수 있다.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럼이 심해지는 양상은 반고리관의 회전 가속도 감지 기능 이상과 관련이 깊다.

주의

어두운 곳이나 눈을 감은 상태에서의 불균형은 체성감각계 문제와도 감별이 필요하다. 다만 머리 움직임에 의한 어지럼이 동반된다면 안뜰계통의 기능 저하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낙상 위험이 높으므로 보행 및 이동 시 보조 인력이나 지지대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핵심 개념

신경과학 493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