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진동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관은 달팽이관(cochlea) 내부에 위치한
나선기관(organ of Corti)입니다. 나선기관은 청각의 일차 감각상피로, 이곳에 배열된
유모세포(hair cell)가 기계적 자극을 신경신호로 변환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1].
청각 변환(auditory transduction)의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소리 진동이 외이와 중이를 거쳐 달팽이관으로 전달되면 달팽이관 내부의
기저막(basilar membrane)이 주파수에 따라 특정 위치에서 최대로 변위됩니다
[2]. 이 변위가 나선기관의 유모세포 섬모(sterocilia)를 휘게 만들면, 섬모 끝에 있는
기계민감성 이온통로(mechanosensitive channels, TMC1/TMC2)가 열리며 칼륨 이온(K⁺)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유모세포가 탈분극되면서 전기신호가 생성됩니다
[1][4]. 이 전기신호는 청신경을 통해 대뇌 청각피질로 전달되어 소리로 인식됩니다.
국가시험 관점에서 각 보기를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타원주머니(utricle)와
반고리관(semicircular canal)은 평형감각과 회전운동 감지에 관여하는 전정기관입니다
[3].
고막(tympanic membrane)은 소리 진동을 받아 진동하는 막이고,
귓속뼈(auditory ossicles)는 이 진동을 기계적으로 증폭하여 달팽이관의 난원창으로 전달하는 구조물입니다. 이들은 모두 소리 전달 경로에 관여하지만, 진동을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은 나선기관의 유모세포에서만 일어납니다
[1][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From receptor targets to drug delivery: pharmacological strategies against sensorineural hearing loss in the Cochlea.일반논문Munoz F, González-Candia A, Terreros G. (2026) · DOI: 10.1016/j.bcp.2026.118245
- [2]
Frequency-Selective, Multi-Channel, Self-Powered Artificial Basilar Membrane Sensor with a Spiral Shape and 24 Critical Bands Inspired by the Human Cochlea.일반논문Jeon ES, Lee U, Yoon S, Hur S, Choi H, Han CS. (2024) · DOI: 10.1002/advs.202400955
- [3]
Anatomy, Head and Neck: Inner Ear일반논문Sutton AE, Peterson DC. (2026)
- [4]
The Cochlear Lateral Wall as a Biological Battery: the Mechanisms Underlying K<sup>+</sup> Transport and Potential Generation.일반논문Nin F, Hibino H. (2026) · DOI: 10.1007/s10162-026-01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