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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생후 6주 영아가 오른쪽 목에 만져지는 종괴와 함께 머리가 오른쪽으로 기울고 턱은 왼쪽으로 돌아간 자세를 보인다. 엉덩관절 초음파 검사는 정상이었다. 이 영아에게 우선 적용할 물리치료 중재는?

해설
선천성 근성사경은 목빗근의 섬유화와 단축으로 머리가 병변 쪽으로 기울고 턱은 반대쪽으로 돌아가는 자세를 보인다. 6개월 미만 영아에서는 목빗근을 수동으로 신장하는 운동과 자세 교정이 일차 중재이며,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된다. ① 목뼈 견인은 사경의 표준 중재가 아니다. ②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고려할 수 있으나 일차 중재는 아니다. ④ 목 보조기는 수동 신장 운동을 보조할 수 있으나 단독 일차 중재로 쓰지 않는다. ⑤ 근막 이완 도수 치료는 사경의 일차 표준 중재로 제시되지 않는다. 보존적 치료에도 12개월 이후 구축이 남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근거] 선천성 근성사경의 일차 중재는 목빗근 수동 신장 운동과 자세 교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생후 6주 영아의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턱은 반대쪽을 향하고 있다. 목빗근에서 단단한 덩이가 만져진다. 다음 중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심화 해설

생후 6주 영아에서 오른쪽 목의 종괴와 함께 머리가 오른쪽으로 기울고 턱이 왼쪽으로 돌아간 자세는 선천성 근성 사경(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CMT)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이다. 엉덩관절 초음파 검사가 정상이라는 정보는 발달성 엉덩관절 이형성증(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DDH)과의 동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평가로, CMT 영아에서 DDH 동반율이 높기 때문에 선별 검사로 시행된다. 이 영아의 자세에서 머리가 오른쪽으로 기운 것은 오른쪽 목빗근(sternocleidomastoid muscle, SCM)의 단축을 의미하며, 턱이 왼쪽으로 돌아간 것은 단축된 오른쪽 SCM이 머리를 같은 쪽으로 기울이고 반대쪽으로 회전시키는 기능적 결과이다.

CMT의 병태생리는 SCM의 섬유화(fibrosis)단축(shortening)으로 설명된다. 출생 전후의 SCM 내 출혈이나 구획 증후군, 또는 자궁 내 위치 이상으로 인한 허혈성 손상이 SCM의 섬유화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근육의 신장성(extensibility)이 감소하여 머리 기울임과 회전 제한이 나타난다. 목의 종괴는 SCM 내 섬유화된 부위가 만져지는 것으로, 생후 2~4주경 가장 뚜렷하게 촉진되며 이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CMT의 일차 치료는 보존적 물리치료(conservative physical therapy)이며, 그 핵심 중재는 단축된 SCM에 대한 수동 신장 운동(passive stretching exercise)이다. 수동 신장은 단축된 SCM을 반대 방향으로 늘려 근육의 길이를 회복시키고, 머리 기울임과 목 회전 가동 범위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머리를 왼쪽으로 기울이면서 오른쪽으로 회전시키는 방향으로 신장을 적용한다. 이는 단축된 오른쪽 SCM이 담당하는 동작인 오른쪽 기울임과 왼쪽 회전의 반대 방향 움직임을 통해 근육을 늘리는 원리이다.

근거 자료의 체계적 고찰[4]에서도 CMT에 대한 소아 물리치료 중재로 수동 치료(manual therapy), 신장(stretching), 연부조직 가동술(soft tissue mobilization) 등이 제시되었으며, 이 중 신장 운동이 중심적인 중재로 다루어졌다. 또한 디지털 치료제를 활용한 연구[3]에서도 CMT의 주요 병리적 특징을 한쪽 SCM의 경직(stiffness)으로 규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 중재의 핵심임을 보여준다. Vojta 치료와 NDT Bobath 치료를 비교한 연구에서도 두 접근법 모두 CMT 영아의 머리 기울임과 목 회전 개선을 목표로 하며, 이는 결국 단축된 SCM의 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 중재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보기 1의 목뼈 견인 치료는 CMT에서 일차적으로 적용하는 중재가 아니다. 견인은 경추의 정렬 이상이나 신경근 압박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 고려될 수 있으나, 생후 6주 영아의 단순한 SCM 단축에 의한 사경에서 우선 적용할 근거는 부족하다. 보기 3의 근막 이완 도수 치료는 CMT에서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중재이나, 단축된 근육의 길이를 회복시키는 직접적인 신장 운동이 더 우선적인 일차 중재로 권장된다. 보기 4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는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고려되는 이차적 치료이며, 생후 6주 영아에게 우선 적용하는 중재가 아니다. 보기 5의 목 보조기 착용은 수동 신장 운동과 함께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단독으로 우선 적용하는 중재는 아니며 영아의 경추에 과도한 고정을 유발할 수 있어 일차 중재로 권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생후 6주 CMT 영아에게 우선 적용할 물리치료 중재는 단축된 SCM을 늘리는 수동 신장 운동이다. 이는 CMT의 병리적 핵심인 SCM 단축을 직접적으로 교정하는 중재로, 보존적 치료의 근간을 이루며 조기에 시행할수록 머리 기울임과 목 회전 제한의 개선 효과가 크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3]
    Physical therapy using digital therapeutics in infants with 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a pilot study.일반논문Lee CH, Seong J, Lee YJ, Park D, Kim A. (2026) · DOI: 10.1038/s41598-026-56419-3
  • [4]
    Effect of Pediatric Physical Therapy Interventions on 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Desai S, Sharath HV. (2024) · DOI: 10.7759/cureus.69572

임상 시나리오

선천성 근성 사경의 물리치료생후 6주 영아의 수동 신장 운동 적용

생후 6주 영아에서 목빗근섬유화단축으로 인한 사경이 확인되면, 일차 중재로 수동 신장 운동을 적용한다. 단축된 오른쪽 목빗근을 늘리기 위해 머리를 왼쪽으로 기울이면서 오른쪽으로 회전시키는 방향으로 신장한다.

목의 종괴는 생후 2~4주경 가장 뚜렷하게 촉진되며 이후 점차 감소한다. 엉덩관절 초음파 검사는 발달성 엉덩관절 이형성증 동반 여부를 배제하기 위해 시행한다.

주의

수동 신장 시 영아의 경추에 과도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보호자가 가정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정확한 방법을 교육해야 한다.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만 보툴리눔 독소 주사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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