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오른쪽 아래엽 뒤바닥분절의 체위배담 자세
아래엽의 바닥분절은 앞바닥, 안쪽바닥, 가쪽바닥, 뒤바닥으로 나뉘며 분절마다 배출 자세가 다릅니다. 이 문제는 오른쪽 아래엽의 뒤바닥분절을 묻고 있어, 분절의 방향과 자세를 정확히 연결해야 합니다.
정답은 2번입니다. 뒤바닥분절(posterior basal segment)은 아래엽의 등 쪽 아랫부분에 위치합니다. 배출하려면 환자를 엎드린 자세로 눕히고 머리를 낮추는 트렌델렌버그 자세를 적용합니다. 배 아래에 베개를 두어 편안하게 하며, 오른쪽 엉덩이를 약간 올리는 식으로 조정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등 쪽 아랫부분이 위를 향하고 기관지가 아래로 기울어 분비물이 큰 기도 쪽으로 이동합니다. 아래엽은 위치가 낮으므로 머리를 낮춰야 중력의 도움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호흡곤란, 역류 위험, 심장·두개내압 문제가 있으면 머리를 낮추는 정도를 줄이거나 금기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앉아서 앞으로 숙인 자세 — 위엽의 뒤쪽 분절을 배출할 때 쓰는 자세이며, 아래엽에는 맞지 않습니다.
3번: 오른쪽으로 누워 머리를 낮춘 자세 — 오른쪽으로 누우면 오른쪽 폐가 아래에 눌려 배출에 불리합니다. 이 자세는 왼쪽 아래엽 가쪽바닥분절처럼 반대편 폐를 위로 향하게 하는 구조와 구별해야 합니다.
4번: 왼쪽으로 누워 머리를 낮춘 자세 — 오른쪽 폐가 위로 오므로 오른쪽 아래엽 가쪽바닥분절 배출에 쓰이는 자세입니다. 뒤바닥분절은 엎드린 자세가 필요합니다.
5번: 바로 누워 머리를 낮춘 자세 — 바로 누운 상태에서 머리를 낮추면 앞쪽을 향하는 앞바닥분절이 배출됩니다. 뒤쪽 분절은 오히려 아래로 눌립니다.
임상 적용 관점
아래엽 배출 자세는 「앞바닥 = 바로 누움, 뒤바닥 = 엎드림, 가쪽바닥 = 반대편으로 옆으로 누움, 안쪽바닥 = 오른쪽·왼쪽 아래엽 모두 해당 위치에 맞춰 조정」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엎드린 자세는 호흡곤란이 심하거나 복부 팽만이 있는 환자에게 불편하므로 환자 상태를 살피며 시행하고, 62세 환자처럼 고령이면 심혈관 상태와 자세 유지 능력도 미리 확인합니다.
정리하면, 오른쪽 아래엽 뒤바닥분절의 체위배담은 엎드려 머리를 낮춘 자세(2번)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