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진은 손바닥을 오목하게 만들어 공기 쿠션을 형성한 상태로 가슴벽을 두드려 분비물을 떨어뜨리는 기법이다. 1번은 통증을 유발하고, 3번과 4번은 충격이 과도하거나 효과가 떨어지며, 5번은 적절한 타진 형태가 아니다.
심화 해설
타진(percussion) 시행 시 손 모양
타진은 체위배담과 함께 쓰는 대표적인 기도청결기법으로, 가슴벽을 리듬 있게 두드려 분비물을 기도 벽에서 떼어 내는 기법입니다. 이 문제는 올바른 손 모양을 묻는 문제이며, 그 이유까지 이해하면 오답을 쉽게 거를 수 있습니다.
정답은 2번입니다. 타진에서는 손가락을 모으고 손바닥을 오목하게 만들어 컵(cup) 모양을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손과 가슴벽 사이에 공기가 갇혀 공기 쿠션(air cushion)이 형성되고, 두드릴 때 가슴벽에 전달되는 충격이 부드럽게 퍼지며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이 파동이 폐 조직으로 전해져 분비물이 기도 벽에서 떨어지도록 돕습니다. 손목의 힘을 빼고 리듬 있게 두드리며, 얇은 천이나 옷 위에서 시행하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 두드림은 아프지 않아야 하고 뼈 돌출부나 유방, 척추, 신장 부위는 피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손가락 끝으로 두드린다 — 접촉 면적이 작아 충격이 한 점에 집중되어 통증과 피부 손상을 일으키고, 분비물을 떼어 내는 파동이 넓게 퍼지지 않습니다.
3번: 손등으로 두드린다 — 손등은 뼈가 많아 단단한 충격이 가슴벽에 전달되고, 공기 쿠션을 만들 수 없어 불편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4번: 주먹을 쥐고 두드린다 — 주먹은 단단하고 접촉면이 좁아 충격이 과도하며, 갈비뼈에 손상을 줄 수 있고 효과적인 파동 전달도 어렵습니다.
5번: 손바닥을 완전히 펴서 두드린다 — 납작한 손바닥은 공기 쿠션이 없어 피부를 때리는 날카로운 소리와 따끔한 자극이 생기며, 타진 기법의 올바른 형태가 아닙니다.
임상 적용 관점
타진은 환자가 편안한 체위배담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해당 분절 위에 시행하며, 보통 몇 분 정도 두드린 뒤 환자가 기침이나 호흡 기법으로 가래를 배출하도록 합니다. 갈비뼈 골절, 심한 골다공증, 출혈 경향, 흉부 수술 직후, 기흉 등에서는 금기이거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진 소리가 「퍽퍽」하는 둔탁한 소리가 나면 손 모양이 올바르다는 신호입니다.
정리하면, 타진 시 손은 손바닥을 오목하게 만든 컵 모양(2번)으로 해야 공기 쿠션이 생겨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