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충돌증후군은 봉우리밑 공간에서 돌림근띠 힘줄과 봉우리 사이의 기계적 충돌로 발생하며, 전체 어깨 통증의 44~65%를 차지합니다. 호킨스-케네디 검사는 어깨뼈를 고정한 채 팔을 수동적으로 벌림과 안쪽돌림시켜 통증을 재현하는 검사로, 큰결절이 봉우리 앞쪽과 봉우리빗장인대 쪽으로 접근하게 만들어 이미 좁아진 공간에서 충돌을 유발합니다.
검사 시 어깨뼈 고정이 중요합니다. 어깨뼈가 과도하게 위쪽돌림되면 봉우리밑 공간이 넓어져 위양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통증유발호는 팔을 완전 굽힘하여 수동적으로 들어올리는 검사로, 호킨스-케네디 검사와 함께 시행하면 진단 민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검사에서 통증이 재현되어도 유착성 관절낭염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능동과 수동 관절가동범위가 모두 제한되지만, 어깨충돌증후군은 가동범위 제한 없이 통증만 재현되는 양상이 특징입니다. 또한 가시아래근 파열은 가쪽돌림 저항 검사에서 근력 약화를 동반하므로 반드시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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